‘엠카운트다운’ 범진, 감성 충전송 ‘이별소설’

손봉석 기자 2023. 1. 1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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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엠카운트다운’ 캡처



싱어송라이터 범진이 믿고 듣는 꿀 보이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범진은 12일 오후 6시부터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 ‘우린 한 편의 소설로 남겠죠 (이별소설)’로 무대에 올랐다.

‘엠카운트다운’에 첫 출연한 범진은 ‘눈물샘 자극남’ 수식어에 걸맞은 애절한 감성을 선보이는가 하면, 고막 가득 채우는 감미로운 보컬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곡을 통해 겨울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고 있는 범진은 잔잔하지만 탄탄한 가창력을 선사하는 동시에 섬세한 제스처와 표정 연기로 무대 몰입도를 높였다.

그런가 하면, 범진은 완벽한 라이브로 보는 이들의 감탄 또한 이끌어냈다. 범진은 시작부터 끝까지 감정선을 유지, 특유의 맑은 음색과 함께 무대를 완성시켰다.

여운을 남긴 ‘우린 한 편의 소설로 남겠죠 (이별소설)’은 기억 저편 서랍에 깊숙이 넣어둔, 결실을 맺지 못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 미디엄 템포 발라드로, 범진은 ‘우린 한 장의 사진이 된 거죠’, ‘제발 나를 떠나가지 말아요’ 등 가사를 통해 대중의 공감을 얻고 있다.

범진은 ‘우린 한 편의 소설로 남겠죠 (이별소설)’에 이어 아버지를 위한 자작곡 ‘내가 기억하는 것은’을 발매,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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