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 귀국…수사 '급물살' 타나

박진형 2023. 1. 1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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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김성수 변호사>

대장동 의혹 재판이 내일 재개됩니다.

김만배씨의 극단적 선택 시도로 중단됐던 재판이 다시 열리는 건데요.

김씨의 입장변화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여기에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이 자진 귀국 의사를 밝혔는데 쌍방울 그룹 비리 의혹과 이재명 대표 변호사비 대납의혹의 핵심인물로 어떤 영향을 줄지, 김성수 변호사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쌍방울 그룹이 관여된 각종 비리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성태 전 회장이 태국에서 잡혔습니다. 국내 송환 거부 소송을 포기하고 귀국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소송을 하면 시간을 끌 수 있고, 원하면 제3국행도 가능한데 왜 재판을 받기로 했다가 자진 귀국으로 바꾼 걸까요?

<질문 2> 김 전 회장이 도피 8개월 만에 붙잡힌 곳은 태국의 한 골프장인데요. 도피 생활을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다면 힘들지 않았겠습니까? 어떻게 잡히게 된 건가요?

<질문 3> 김 전 회장이 이르면 내일 귀국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에 도착하면 이후 절차는 어떻게 됩니까?

<질문 4> 김 전 회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 변호사비 대납 의혹 수사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만큼 그동안 답보 상태였던 수사에 진척이 있을까 주목되는데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5> 배임·횡령, 대북 송금 등 의혹도 받는 김 전 회장,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그동안 도피 행각 벌였던 만큼 진술 거부 등 태도를 보일 가능성도 있지 않나요?

<질문 6>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극단적 선택 시도로 중단됐던 대장동 의혹 재판이 내일(13일) 재개됩니다. 가장 주목되는 점은 김 씨의 입장 변화가 있을까 인데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7> 검찰이 이른바 대장동 일당 5명 (유동규 성남도시개발공사 전 본부장, 정민용 전 전략사업실장, 김만배 화천대유 대주주,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는데요. 기소 이유를 설명해주세요.

<질문 8> 당시 성남시장으로 대장동 사업의 최종 결재권자 위치에 있던 이재명 대표에게도 같은 혐의를 적용하지 않겠냐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질문 9> 대장동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설 이후 소환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성남FC' 사건 때와 마찬가지로 제1야당 대표를 공개 소환하는 거면, 혐의 입증에 자신감이 있다는 걸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10> '성남FC' 의혹으로 그제 검찰 조사에 나갔던 이 대표로선 또 응해야 할지 고민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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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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