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음성 충북 혁신도시 행정체계 통합논의 본격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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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덕산읍과 음성군 맹동면에 걸쳐 조성된 충북 혁신도시의 이원화된 행정체계를 하나로 묶는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최근 김영환 충북지사를 만나 혁신도시 내 행정구역이 나뉘어 공공서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도와 진천, 음성군이 참여하는 혁신도시 자치단체 조합 설립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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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덕산읍과 음성군 맹동면에 걸쳐 조성된 충북 혁신도시의 이원화된 행정체계를 하나로 묶는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최근 김영환 충북지사를 만나 혁신도시 내 행정구역이 나뉘어 공공서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도와 진천, 음성군이 참여하는 혁신도시 자치단체 조합 설립을 건의했다.
지방자치법상 2개 이상의 지자체가 사무를 공동 처리할 필요가 있을 때 조합 설립이 가능하며, 충남 혁신도시의 조합 설립 선례가 있는데다, 조병옥 음성군수의 민선8기공약에도 혁신도시 행정체계 일원화가 포함돼 있어 여건은 무르익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도는 혁신도시 출범을 앞둔 2011년 말 조합 설립을 추진했으나 당시에는 행정안전부가 승인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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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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