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대담]송인헌 괴산군수 "청정환경 바탕으로 괴산 발전 이룰 것"

정리=충북CBS 김종현 기자 2023. 1. 1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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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CBS는 2023년 새해를 맞아 충북도내 주요 단체장에게 올 한해 역점 시책 등을 들어보는 연속보도를 마련했다. 12일은 아홉번째 순서로 송인헌 괴산군수와 함께 올해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 방송 : 충북CBS <시사포워드 신년대담> 청주 FM 91.5MHz, 충주 99.3MHz (17:00~17:30)
■ 진행 : 이수복 앵커
■ 대담 : 송인헌 괴산군수

이은영 PD

◇ 이수복> 안녕하십니까, 시사포워드를 진행하는 이수복 PD입니다. 시사포워드에서는 새해를 맞아서 지방자치단체장들을 함께 만나보는 신년대담 함께 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괴산군의 송인헌 군수 모셔서 2022년 지난해 군정 성과와 함께 2023년 괴산 군정의 비전을 들어보는 시간 마련하고 있습니다. 송인헌 군수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군수님 괴산 군민과 청취자들에게 새해 인사 한 말씀 해주시죠.

◆ 송인헌> 청취자 여러분, 그리고 4만여 괴산 군민 여러분. 희망찬 계묘년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풍요와 번창을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기운을 받아 원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 이수복> 어떠세요. 지난 한 해 소감 한 말씀 가볍게 들어보고, 군정 성과와 올해 비전들 들어보겠습니다.

◆ 송인헌> 정말 6개월 쉼없이 달려왔습니다. 7월 취임 이후에 괴산군 발전을 위해서 정말로, 토요일, 일요일도 없이 달려온지가 6개월이 지났습니다.

지난해에는 다 아시다시피 코로나로 인해서 참 애들도 많이 썼고, 고생도 많이 했습니다. 아직도 코로나 터널에서 나오지를 못해 안타깝기 그지없고 정말로 지난해는 다 아시다시피 국내외적으로도 엄청 어려운 여건 속에도 민선 8기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 괴산'의 기초를 내실 있게 다지는 한 해였습니다.

또한 괴산 고추 축제 때는 21만 명이 이제 괴산을 방문하였고요, 그래서 57억 원의 경제 파급 효과, 괴산 세계 유기농산업 엑스포를 추진해서 75만 명이 괴산을 다녀가고, 거기에 또 유기농 식품 우리가 계약 실적을 98억 원,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특히나 지난해는 정부의 긴축 재정 속에서도 전년 대비 17%가 늘어난 2569억이라는 역대 최고의 정부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올 한 해도 정부의 긴축 재정과 불안한 국제 정세, 고물가, 지방 소멸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무한한 발전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훌륭한 청정 환경을 바탕으로 발전하는 괴산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괴산의 미래를 향한 힘찬 여정에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 이수복> 2022년 괴산 군정의 성과들을 좀 꼽아주시죠.

◆ 송인헌> 마지막 추경까지 저희들이 7800억 원을 돌파해 지역 발전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따져 봤을 때 군민 1인당 예산액이 도내 1위입니다. 우리 군민 1인당 따져보니까 2100만 원이 넘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2023년도에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정부 예산 2587억원은 정말로 최대 성과면서 금년도에 하고자 하는 예산은 100% 확보를 했습니다. 그래서 금년도에 아마 괴산군정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리라고 봅니다.

또한 이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실현인데요. 다 아시다시피 세계 유기농산업 엑스포가 이제 70만 명을 돌파하면서 정말로다가 적은 예산으로다가 공무원들이 어렵게 했지만, 어마어마한 실적을 사실상 거뒀습니다.

농산품 계약 실적이 98억원 하고 또 입장권 판매 수익 32억 또 가공식품 판매도 12억을 달성했습니다.

또한 2030 괴산군 탄소중립비전도 선포를 했고, 또 이게 전국 최초인데 전국 지자체 최초 산림 경영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그래서 이것도 대단한 성과라고 보고요.

또 제가 이제 늘 말씀드리지만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민들이 소득을 올리려면 인건비를 줄이지 않고서는 되지 않는다, 그래서 이제 제가 농촌 인력 확보 전담팀을 구성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특히나 이제 공공형 계절 근로자라는 거를 이제 도입을 하게 됐는데, 이것도 저희들이 이제 농식품부에서 공모 사업에서 이제 선정이 됐는데요.

외국인하고 이거하고 차이점이 뭐냐면 외국인들은 들어와서 이제 대농들 집에 가서 이제 한 달에 공급을 받고 있지만 하루 이틀 뭐 5일, 10일 쓰는 사람들은 하루에 일당이 15만 원입니다.

그럼 이제 공공형 계절 근로자 도입으로 인해서 우리들이 숙소를 제공해주고 그랬을 때, 인건비가 남자는 한 15만 원에서 9만 5000원 정도로 낮아지고, 여자는 한 13만 원에서 9만 5천원 정도로 낮아집니다.

그렇게 되면 이제 인건비도 낮아지겠지만 괴산에 산재한 인력 속에서도 당연히 이제 인건비가 내리지 않겠나, 그래서 그 파급 효과로다가 아마 농민들이 정말로다가 농사 짓기 좋고 아마 소득이 창출되고, 거기다가 이제 또 한 가지, 이제 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게 농작업 대행입니다.

그래서 이제 저희가 영세 농가에 농작업 대행을 해주는데 군에서 50%를 보조해주고 농가에서 50%를 부담하는 그런 시스템이 되겠습니다.

인구가 괴산이 소멸 지역이다 보니까 각 시도의 한 명씩 시장군수를 불러서 제가 인구 소멸대책위원회를 구성해서 준비단을 발족을 시켰는데, 제가 이제 준비위원장이 됐습니다.

그래서 이제 인구 소멸지역 89개 단체 포럼도 한 번 개최를 했고요. 또 한 3월 달에는 이제 전국에 이제 다 모여서 창립총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그러면 아마 인구 소멸 지역에 대한 대응도 좀 빨라질 테고, 또 중앙정부와 소통도 또 빨라질 거라고 생각하고요.

또 이제 거기에 이제 우리가 이제 거기 보면 인구 소멸 지역은 그렇게 대응을 하고, 이 귀촌 귀농 가지고서는 제가 한계가 있다고 벌써 행정력으로다가 많이 해서 귀촌은 연금이라도 타고 돈이 있는 분들이 오시는 반면에 귀농들은 뭐 10억, 100억 갖고 농사지을 사람이 없지 않습니까?

그런데 와서 이제 사실상은 최저 인건비라도 쓸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을 먼저 해줬어야 되는데, 와서 한 3~4억 갖고 와서 집을 짓다 보니까 남는 게 없으니까, 그래서 다시 또 귀촌 귀농했던 사람이 돌아가시고 그래서 이제 그 불만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제 저희들은 첫째는 저 귀농인들한테는 금년서부터는 어떻게든지 일자리 창출을 먼저 해주려고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 또 귀농 귀촌 갖고는 인구 늘리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사실은 그래서 이제 저희들이 이제 교육개혁 5개년 계획을 세웠습니다만, 아이들이 와서 살기 좋은데, 그렇게 해서 이제 거기에다가 중점을 뒀고.

다 함께 돌봄센터 개소했고, 또 올해 이제 도내 최고 수준의 가정위탁아동 양육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월 32만 원으로.

그리고 저소득 결식아동 지역센터 이용 아동 급식비도 1일 6000 원에서 이제 8000 원으로 인상을 시켰고요.

또 괴산 아이 사랑 교통비 지급 및 유기농 꾸러미도 월 4만 원씩 지급하고, 또 특히나 이제 작년에 괴산고등학교 전교생에게 장학금 100만 원씩을 줬습니다.

또 이제 수준 높은 정주여건 확충으로 인구유입 촉진인데, 행복 보금자리주택을 이제 98세대를 지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청년들이 들어온 게 346명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이제 금년에도 이제 다시 또 확대할 것이고, 그 레이크파크 하우스 타운을 저 칠성에다가 금년도에 한 20 세대를 또 지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제 또 2차 행복 보금자리 주택도 칠성, 연풍, 소수에다가 이제 짓고요, 또 주거 플랫폼 조성 사업이라든가, 청년 임대주택을 한 52세대를 또 지을 예정입니다.

그래서 이제 사실상은 인구 소멸 지역을, 하지만 이럴 때 위기를 기회로 인구 소멸 지역에 적극 대응하고 지난번에 우리가 소멸대응기금을 도내 최고 214억원을 확보를 했습니다.

지자체 인구 감소 대응 사례 경진대회에서 1등을 해 최우수로 해서 특별교부세 5억을 받은 바가 있습니다.

도로망 확충 등 교통체계 개선입니다. 중요한 걸 몇 가지 말씀드리면 동서 5축 그러니까 오창 괴산간 고속도로 신설, 또 아주 병목 지점이 있었는데, 요번에 국토부에다가 7단계 기본 계획에 이제 반영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또 괴산은 앞에 그 시계탑 앞에 그 로타리가 있는데, 역대 군수님들이 그걸 하려다 못했는데 제가 이번에 이제 국토부에다 반영을 시켰고요.

또 이제 스마트 대중교통 운영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이 내용은 뭐냐하면, 말하자면 이제 시내버스가 가다가 옆 동네에서 나 타고 가야 된다, 전화를 하면 이제 버스가 직접 가는 겁니다. 말하자면 콜택시나 똑같은 개념이 되겠습니다.

또 한 가지는 이제 행복택시를 확대 운영을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아주 오지에서만 탔는데 고등학생들이 지금 원거리에서 학교를 가려면 아침에 이제 부모들이 태워 등교시켜주고 또 저녁에 하교 시키려는 걸 그걸 저 행복택시로 운영을 했습니다.

안전하고 건강한 국민의 삶 보장입니다. 금년도에 저희들이 예산을 많이 확보했는데 예방 사업비를 16곳에 자그마치 214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214억 원은 전체 사업비가 아니고 이게 거의 설계비 용역비입니다. 이제 사업비로 따지면 엄청 늘어날 것입니다.

그래서 중점적으로 하는 데가, 이제 도정, 중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에 이제 53억 원, 화양, 보강, 신월, 원풍, 구룡, 압항 거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134억원, 재해예방 사업비는 총 16 곳에 설계비 용역비만 214억원을 했으니까, 아마도 이게 5배는 더 늘어난다고 봅니다, 총사업비는.

◇ 이수복> 여기까지 군수님 2022년 군정 성과를 좀 들어보고요. 군수님 신년 화두로 '여기천리(與騎千里)'를 정하셨더라고요. 어떤 의미를 담으셨습니까?

◆ 송인헌> 그거는 우리 군민들의 의지를 모아서 사회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희망의 길을 찾아 천리를 달려 나가자는 뜻으로 우리 괴산군 전 직원의 공모를 통해서 제가 선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코로나19와 기후 위기, 경기 침체 등 사회적 어려움 속에서도 공직자와 군민들의 의지를 모아 희망의 길을 열어가겠다는 의미로 2023년 새로운 괴산군 실현을 위한 군정 철학을 담았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 이수복> 어떠세요, 2023년 괴산 군정의 비전을 좀 들어봤으면 좋겠는데 운영 방향을 전반적인 이야기 좀 해 주시고요. 또 분야별로 또 제가 질문을, 추가 질문 드리겠습니다.

◆ 송인헌> 첫째 우리 괴산군은 이제 농업군이다보니까 제가 농민이 살아야 괴산이 산다가 제 슬로건입니다.

아까도 말씀드린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반기별로다가 한 250명씩 공급을 합니다. 그리고 이제 공공형 계절 근로자는 이제 우리가 펜션에다 지금 재울 작정이고요.

그리고 농기계 임대 사업소가 우리 괴산군에 6개소가 있는데 나머지 없는 읍면도 하나씩 다 확대해서 운영할 계획이고요.

또 한 가지는 다 아시다시피 이제 우리 괴산이 이제 절임배추의 고장 아닙니까? 그래서 이제 김치 원료 공급단지를 290억을 해서 저희들이 짓습니다.

그러면 정말로다 이제 농가 소득이 올라갈 테고 또한 이제 유기농 엑스포도 한 만큼 친환경 유기농 집중 지원해서 유기농을 선도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또 괴산이 농업만 갖고 살 수는 없으니까.

◇ 이수복> 관광하면 또 괴산 아닙니까?

◆ 송인헌> 관광 활성화를 통해서 지역 경제를, 활력을 제고할 생각이고요.

중부권 최고의 휴양 관광 레저타운을 조성할 작정입니다. 그 위치가 저 칠성면 송동리가 되어 있는데 거기다가 10만 평 규모의 수목원을 만들고 거기에 27홀의 골프장과 한 1000실 정도의 리조트를 민자 유치를 하면 아마도 괴산이 달라질 것이고요.

박달산 주변에 이제 골프장이 또 들어오고 산림 휴양단지가 같이 들어갑니다.

산막이옛길은 뭐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지만 이제 금년도에는 백두대간 휴양 관광벨트 조성을 해서 거기다가 트리하우스도 짓고 숲속 체험장도 조성을 했는데 자그마치 한 200여억 원을 투자를 한 거기에 또 다시 이제 에코촌이라고 그래서 이제 한옥마을도 같이 짓고요.

또한 이제 다 아시다시피 이제 괴산호와 쌍곡, 화양계곡을 활용한 이제 둘레길 조성도 같이 하고요.

◇ 이수복> 요즘 전국적으로 저출산, 지역소멸이 화두입니다. 어떻게 대비하고 계십니까.

◆ 송인헌> 금년에도 행복 보금자리 주택을 조성하는데 올해도 한 360명을 입주를 희망을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또 청년 임대주택도 3개소에 한 152억 원을 투자해서 한 52호 늘릴 계획으로 있고.

출산 육아 교육에 이제 과감한 투자로 이제 젊은 사람을 유입을 시켜야 되는데, 출산 장려금을 셋째를 낳으면 50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제 작년 말에 이제 준공한 아이사랑꿈터를 운영을 할 것입니다. 이거는 뭐냐하면 이제 충북 육아종합센터 괴산 분소, 장난감 도서관인데, 이제 결국은 만 원, 5000원씩 내면 장난감도 빌려주고 그러는데.

또 한 가지는 이 괴산 교육 플랫폼 상상 기지를 구축합니다. 정말로 괴산 안에 어린이 놀이터다운 놀이터가 없습니다. 그래서 거기다 좀 규모를 크게 해서 그런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고.

교육강군 5개년 계획을 이제 시행을 해서 이제 초중고를 연차별로다가 계획해서 정말로다가 이제 뭐 성공이 아닌 성장시키도록 노력할 작정이고, 중학교는 50만원씩 장학금을 주고, 고등학교는 이제 100만원씩 장학금을 주고.

또 이제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복지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행복택시가 저희들이 지금 29개 마을인데 이제 그걸 38개 마을로 확장을 시켰고요.

65세 이상 어르신이 우리가 한 37%가 되는데 그분들한테 대상포진을 무료로 예방접종 실시를 하고요.

이제 이게 없던 건데, 이제 제가 만든 공약인데, 전군민 안전보험 무료 가입 및 보장 확대입니다. 이제 특히나 이게 뭐냐하면 이제 장애인, 70세 이상 어르신들 왜 전동 보조기기 있지 않습니까? 그거에 대해서 이제 보험을 가입시켜주는 거고.

친절하고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해라 그래서 지금은 민원 처리 기간을 2분의 1로 단축을 시켰습니다. 이제 앞으로 괴산군이 좀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도 되고 아마도 예전하고는 확 달라진 그런 분위기가 될 것입니다.

◇ 이수복> 외국인, 아까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셨는데, 이 두 가지 이야기를 좀 합쳐서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시죠.

◆ 송인헌> 괴산군은 65세 이상 고령화가 인구가 37%가 됩니다. 그래서 이제 인건비를 줄이지 않고서는 농가 소득을 올릴 수가 없다.

그래서 이제 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게 공공형 계절 근로자, 그걸 도입을 해서 저희들이 숙소를 제공하고 부식비를 제공해서 그 사람들의 인건비를 낮추자 그랬을 때, 이제 남자는 한 15만 원을 내서 9만 5000원으로 5만 5000원이 낮춰지겠죠. 여자들도 이제 13만 원에서 한 7만 5000원정도 그렇게 낮춰주고.

또 한 가지는 이제 그냥 무분별하게 했었는데, 지금은 저희들이 이제 필리핀 가서 이제 MOA도 체결하고 왔지만, 우리나라로 말하면 이제 인감 증명을 붙이고, 또 거기에다가 이제 보증금도 내고 그 이유는 이제 외국인들이 이제 사실은 이제 도망을 못가게 하는 장치가 되겠습니다.

그게 그렇게 되고, 또 농작업 대행도 정말로다가 이제 65세 이상이 아니라 3천평 이하는 무조건 영세 농가로 봐가지고서는, 군에서 50% 지원해 주고 농민이 50%를 부담을 합니다.

담당 팀도 저희들이 이제 신설을 했고, 그래서 이제 그 공공형 계절 근로자가 참 중요한 건데 이거는 어디서 운영을 해야 되느냐 하면 이제 농협에서 해야 됩니다.

농협에서 해야 되는데 이제 저희들이 인건비를 다 대주고요. 사실상 이제 농협에서 운영만 하면 되는 것이고 다 됐고.

이제 관행농 갖고는 도저히 살 수가 없어요. 농민들이 앞으로는 이제 경관 농업에 대한 이제 전략이 또 필요하다 그렇게 생각되고, 유기농스마트 혁신 단지를 지금 하나 만들었습니다마는, 제가 농식품부에 가서 말씀드리고 왔는데 이제 칠성에다가 한 240~250억짜리를 들여서 노지 스마트 단지를 하나 또 만들 것입니다.

농업 예산이 많기는 많습니다만, 전 그렇게 옛날 하던 식들 안 하고 선택과 집중을 해서 정말 노인들이 농민들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그렇게 해서 농업 예산을 지원할 생각입니다.

◇ 이수복> 천혜의 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에 대한 이야기 앞서서도 잠깐 언급해 주셨는데요. 이 이야기 조금 더 자세하게 해 주신다면.

◆ 송인헌> 제가 추구하는 게 관광으로다 먹고 살자, 그래서 지금 산막이옛길 초창기에는 한 200만 명이 1년에 다녀갔습니다.

아까도 제가 말씀드린 괴산 괴강이라는 데가 이제 거기가 달천강입니다만, 거기에다가 이제 10만 평 규모의 수목원과 골프장 27홀, 리조트 한 1000실을 민자 유치를 하면 거기에서 산막이까지 3㎞밖에 안됩니다.

그래서 이제 거기하고 산막이하고 만일에 이제 완성됐을 때 모노레일을 놨을 때는 시너지 효과가 배로 난다, 그렇게 저는 보고 있고.

지금 100만 평 규모에 한다는 그 달천당 밑에다가 다리 밑에다가 수중골을 만들면 유람선을 띄울 수가 있어요.

또 우리 괴산군의 명산이 35개 명산이 있습니다. 그거를 좀 종합적으로다 체계적으로다가 관리를 하고 예산을 투입한다면 정말로다가 괴산은 관광 천국이 될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 이수복> 괴산의 대표 상품인 절임 배추와 김치산업 육성 방안 이야기도 좀 해주시죠.

◆ 송인헌> 이제 저희들이 이제 고추 축제를 하고 나서 그다음에 이제 유기농 엑스포를 했습니다.

엑스포가 장장 9월 30일부터 10월 16일 17일 동안을 이제 하다 보니까 거의 다 이제 사실상 이제 파김치가 됐었습니다.

전국에서 다 오다 보니까, 그러고서 이제 김장김치를 하려다 보니까 사실은 또 코로나가 이렇게 종식이 안 되고 그래서 이제 어쩔 수 없이 협의를 해서 올해만큼은 좀 쉬자, 그래서 이제 온라인으로 하자, 그래서 온라인으로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 전하고 판매 실적은 거의 같습니다.

◇ 이수복> 그만큼 지명도가 높다는 거겠죠.

◆ 송인헌> 그 고추 하면 청결고추 하면 뭐 다 알아주니까요. 그래서 이제 고추하고 절임배추는 뭐 괴산의 농민들이 먹고 사는 주 수입원이죠.

그래서 거기다가 좀 중점적으로 다 지원할 작정입니다. 유기농엑스포 때 정말로 전국에서 뭐 세계에서 다 왔다 갔지만은 정말로 다 고생들 많이 했어요.

근데 이제 우리 시골 괴산에서 유기농엑스포는 우리 군민들은 사실상 유기농엑스포는 잘 모릅니다.

평상시에 매일 보고 느끼는 게 유기농이니까, 그런데 사실상은 서울이나 외지 사람들은 좀 색다른 걸 보니까 감동을 받는데 그게 조금 좀 아쉽더라고요.

◇ 이수복> 초고령화 사회로 괴산군이 진입하고 있다고요.

◆ 송인헌> 괴산군이 이제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었는데, 근데 이제 다행히 또 우리가 이제 그 행복 보금자리 주택을 건립하면서 유입되는 인구가 젊은 사람이다보니까 그렇게 지금 인구가 안 줄어요.

이제 예를 들면 이제 매년 그 자치단체장들이 12월달 되면 주민등록 공개를 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걸 지양을 했어요. 사실은 왜 지양을 했느냐하면 정확한 인구를 알고 우리가 계획을 세워야지 그 붕 뜬 인구가지고 어떻게 계획을 세우느냐, 그래서 지금 안 했는데 지금 제가 그 인구유입 정책을 안 쓰고도 거의 3만 7000에서, 한 번 3만 7000이 깨진 적이 한 번도 없어요.

그래서 그렇게는 줄지 않는 것 같은데, 그래도 이제 어떻게든지 옛날에 과거의 명성을 살리려면 인구를 늘리지 않고는 나라나 지방자치나 똑같지 않습니까?

그래서 어떻게든지 이제 인구 소멸에서 벗어나야 되는데 진짜로 내가 괴산을 가면 교육에 대해서는 걱정이 없고, 정말로다가 또 농사 짓는데 걱정이 없다, 그러다보면 자동적으로다 괴산은 저는 인구가 는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제 아까도 말씀드렸던 고등학교 장학금 100만원, 중학교 50만원 이제 내년서부터는 초등학교 들어가는 축하 장려금, 입학 축하금을 좀 줄려고 그래요.

그 다음에는 이제 어린이집 가는 아이들까지도 좀 줘서 정말 괴산 가면 내 돈 10원도 없이 애들을 가르칠 수 있다, 그래서 교육으로다가 좀 청장년층으로다가 해서 좀 인구를 늘릴까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이수복> 그러려면 무엇보다 정주여건 확충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 송인헌> 사실은 지금도 우리 아마 충청북도 내에서 군단위 치고서는 소재지의 평당 2000만원 3000만원 가는 데가 없을 겁니다.

이제 그 과정을 제가 이제 봤을 때 제가 대사리에 미니복합 타운을 만드는데 LH에서 1800 세대를 아파트를 짓게 돼 있는데, 또 저희 군에서 또 별도로다 군유지에다가 아파트 한 400세대를 지금 건립하고 설계 용역 중에 있습니다.

그것만 좀 된다 해도 좀 낫고 자연드림을 제가 방문을 시켰습니다. 거기가면 수영장도 있죠, 볼링장도 있죠, 영화관도 3개나 있죠, 식당도 있죠. 거의 없는 게 없습니다.

사실은 또 괴산에도 이제 중원대학교가 있고, 그래서 이제 저희들이 이 정주여건을 어떻게든지 마련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상은 젊은 부부들이 안 오는 게 뭐가 있습니까, 학원이 없죠. 병원이 없죠. 그런 게 없어서 그랬는데 이제 어떻게든지 정주여건을 만들어서 젊은이들이 찾아오게끔 제가 최대한 노력을 해서 그게 목표입니다.

◇ 이수복> 시사포워드에서 마련하고 있는 신년특집 대담 오늘은 괴산군의 송 군수님과 함께 하고 있는데요.

군정의 변화와 혁신의 조짐을 많이 확인할 수 있다고들 이야기합니다. 그 이야기 짧게 한 말씀, 그리고 마무리 인사로 오늘 인터뷰를 마무리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송인헌> 공무원들이 왜 바쁘냐면 우리끼리 바쁜 거예요. 뭐 하나 만드느라고 사실은 그래서 제가 간단한 거는 문자나 카톡으로다가 뭘 해라 그래서 제가 거기서 옳습니다, 고맙습니다, 수고했습니다, 전 그렇게 대답을 하고요.

회의 시간도 그 전에 보니까 뭐 한 시간씩 했다 그랬는데, 전 다 30분 이내에 끝나고요, 간단하게. 그래서 이제 전국에 다 벤치마킹을 시켰습니다.

각자 맡은 업무에 대해 가서 벤치마킹을 해봐라 똑같은 업무를 처리하지만 또 다른 게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제 많이 됐고요.

제가 취임한 지 6개월이 지났습니다만 계획도 많이 세우고, 예산도 많이 확보했습니다. 잠자는 괴산, 이제 활력 있는 괴산을 만들기 위해서 정말 열심히 할 거고.

제가 내세운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 괴산이 유기농 등과 딱 떨어져요. 그래서 이제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괴산 농민들한테 소득도 좀 올리고 일자리 창출도 시키면서 가야지, 제가 생각해낸 게 이제 푸드테크 단지인데 그렇게 해서 이제 정말로 다 오염되지 않은 괴산을 끝까지 지키는 게 나중에 가서는 괴산의 금수강산이다.

그리고 이제 청주, 증평, 충주, 음성을 봤을 때 그 경기도권은 사실상 농공병진이지만, 마지막 천혜의 자원은 남은 게 괴산이 아닌가, 이걸 지키는 게 제 소임이라고 생각하고, 더 발전시키지 않고 여기서 군민 소득만 올리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게 제 목표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 이수복> 시사포워드에서 마련한 신년 특집 대담, 오늘은 송인헌 괴산군수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 장시간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사포워드 오늘 준비한 순서 여기까지고요, 저는 내일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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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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