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삼척시, ‘청정수소 드림시티’ 도약

조연주 2023. 1. 1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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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 [앵커]

이어서 강릉입니다.

삼척시는 올해 '청정수소드림시티' 도약을 목표로 수소산업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삼척시는 또 '천만 관광시대 삼척'을 목표로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입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척시는 지역 발전을 이끌 성장 동력으로 수소 산업을 꼽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민선 8기 시정 비전을 '청정수소 드림시티'로 정하고, 올해도 수소산업 육성에 집중합니다.

수소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수소 관련 국가시험인증기관인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 구축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박상수/삼척시장 : "수소 기업 전문산업단지 조성과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 구축 등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삼척시는 또 '천만 관광시대 삼척'을 목표로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입니다.

근덕면 원전해제지역 에너지 관광복합단지 조성 사업과 함께 삼척 관광문화재단 설립도 적극 추진됩니다.

특히, 오는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폐광 지역인 도계 지역 활성화를 위해 내국인 면세점 유치를 추진합니다.

[박상수/삼척시장 : "폐광지역 도계에 내국인 면세점 설치를 위해 조세 특례 조항을 강원특별법에 반드시 반영시키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또, 주민 숙원사업인 영월~삼척 동서고속도로 건설사업과 삼척~강릉 간 고속전철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와 협의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촬영기자:박영웅

동해시,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6개월 연장

동해시가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정책을 오는 6월 말까지로 6개월 연장했습니다.

감면 대상은 동해시 망상과 북평 등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2곳이 보유한 농기계 70종 310여 대입니다.

동해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농업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0년 4월부터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시행 중입니다.

속초시, 수학여행·단체관광객 유치 보상

속초시는 올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단체 관광객 유치 보상제를 운용합니다.

이에 따라 수학여행객이 속초에서 하루 숙박할 경우 1인당 5천 원, 2박 이상인 경우 1인당 7천 원을 해당 학교에 지급합니다.

또,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는 방문 인원에 따라 1박당 최대 60만 원을 지원됩니다.

속초시는 지난해 유치 보상제를 통해, 수학여행과 단체 여행 102건, 4천390명이 속초를 다녀갔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이었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조연주 기자 (yeonj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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