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대구·경북 상장사 시총·거래대금 감소

[KBS 대구]지난달 대구경북 상장사의 시가총액과 지역 투자자들의 거래대금이 모두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의 집계를 보면 지난달 대구경북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모두 50조3천559억 원으로 전달에 비해 13.6%가량 줄었습니다.

이는 비금속광물과 IT부품 업종의 하락세로 포스코 케미칼과 엘앤에프 등 지역 주요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감소한 영향이 컸습니다.

한편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대구경북 투자자들의 거래대금도 전달에 비해 25%가량 감소했습니다.

박준형 기자 (park10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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