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전처' 지연수 "전남친, 연예인인데 양다리 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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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편 일라이와 재결합이 불발된 지연수가 오랜만에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12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썸'에서 진행하는 '대실하샘' 9화에는 레이싱 모델 출신 지연수가 출연했다.
레이싱 모델 시절 굶으면서 다이어트를 했다는 지연수는 "(이후) 운동을 하면서 다이어트를 하니까 얼굴이 늙는 모습이 보이더라. 레이싱 모델이 지켜야 하는 건 볼살, 가슴, 엉덩이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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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은주 기자] 전남편 일라이와 재결합이 불발된 지연수가 오랜만에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12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썸'에서 진행하는 '대실하샘' 9화에는 레이싱 모델 출신 지연수가 출연했다. 그는 방송인 샘 해밍턴, 그의 아내 정유미을 만나고 솔직 당당한 모습을 뽐냈다.
먼저 지연수는 "너무 오랜만에 일하러 나와가지고.."라며 긴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지연수는 자신의 직업 레이싱 모델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레이싱 모델은 고생 많이 하는 직업이다. 우아한 직업은 아니다. 유니폼이 짧고 작고 핏되는 이유가 시선을 끌기 위한 것은 맞다"라고 말했다.
레이싱 모델 시절 굶으면서 다이어트를 했다는 지연수는 "(이후) 운동을 하면서 다이어트를 하니까 얼굴이 늙는 모습이 보이더라. 레이싱 모델이 지켜야 하는 건 볼살, 가슴, 엉덩이였다"라고 설명했다.
활동을 하면서 인기가 많았을 것 같다는 정유미의 말에 지연수는 "그때는 그냥..."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과거 연애사도 공개했다. 지연수는 "저를 좋아하는 것보다 레이싱 모델을 데리고 다니면서 자랑하고 싶어 했던 남자친구가 있다. 유니폼이 화려하다 보니까 트레이닝복을 많이 입었는데 그러고 나가면 되게 싫어했다"라며 과거 연인을 떠올렸다.
안타깝게도 연애는 순탄하게 흘러가지 않았다.
그는 "하루는 중국에서 '모터쇼' 투어를 돌 때 중국에 도착했는데 남자친구가 잠수를 타고 연락이 안됐다. 그런데 같이 간 동생이 '나 요즘 그 오빠랑 썸타는데 그 오빠 어때?'라고 물어보더라"라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에 정유미가 "그런 사람들은 뭐 하는 사람이냐?"라고 묻자 의미심장하게 웃었고 샘 해밍턴이 "연예인!"이라고 추측했다. 지연수는 별다른 말 없이 "행복해라"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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