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오창석 "영상 속 사람 나 아냐" 발뺌

김종은 기자 2023. 1. 1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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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게임' 오창석이 고실장을 해친 사람이 본인이 아니라 발뺌했다.

이에 정혜수는 "하나는 고실장에게 여권과 경비를 건네주고 오던 안비서가 찍은 동영상, 또 하나는 고실장 사고 현장 주차 차량 블랙박스 동영상. 고실장을 공격한 사람이 너였냐. 지금 고실장 어디 있냐. 살아있긴 하냐, 아님 진짜 해치기라도 했냐"고 추궁했고, 유지호는 "피곤하게 구네. 네가 고실장이랑 어떤 관계이길래 무슨 상관이냐. 그리고 설사 내가 해쳤다고 해도 네가 뭘 할 수 있냐"고 뻔뻔히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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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게임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마녀의 게임' 오창석이 고실장을 해친 사람이 본인이 아니라 발뺌했다.

12일 저녁 방송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 58회에서는 정혜수(김규선)가 유지호(오창석)의 범행 행적이 담긴 영상을 손에 넣었다.

이날 정혜수는 유지호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내 유혹하는 듯 "조용하고 우리 둘만 있을 수도 있고. 집만 한 곳이 없더라. 궁금한 것도 있고"라고 말했다.

이때 문자가 하나 도착했고, 정혜수는 미소를 짓더니 "시간 맞춰서 문자가 딱 왔네. 궁금하냐. 그럼 당신한테도 보내주겠다. 이게 오늘 당신한테 진짜 볼일이 있는 이유다"라고 밝혔다.

정혜수가 보내준 영상에는 유지호가 고실장에 해를 가한 정황이 담겨 있었다. 이에 정혜수는 "하나는 고실장에게 여권과 경비를 건네주고 오던 안비서가 찍은 동영상, 또 하나는 고실장 사고 현장 주차 차량 블랙박스 동영상. 고실장을 공격한 사람이 너였냐. 지금 고실장 어디 있냐. 살아있긴 하냐, 아님 진짜 해치기라도 했냐"고 추궁했고, 유지호는 "피곤하게 구네. 네가 고실장이랑 어떤 관계이길래 무슨 상관이냐. 그리고 설사 내가 해쳤다고 해도 네가 뭘 할 수 있냐"고 뻔뻔히 답했다.

이어 유지호는 "너 나하고 주세영(한지완)한테 복수하고 싶다 하지 않았냐. 세영이한테서 뺏어야 하지 않냐. 그거에만 집중해라. 영상 속 사람은 내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마녀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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