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성과급 100% 지급…하반기 적자 피한듯

김지웅 2023. 1. 1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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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임직원에게 하반기 성과급을 지급할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12일 사내게시판에 "지난해 하반기 생산성 격려금(PI)을 기본급 100%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지난해 하반기 영업익이 흑자로 집계되면 PI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공지한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세계 경기 침체로 D램 수요가 급감하면서 지난해 3분기 영업익은 1조6556억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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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임직원에게 하반기 성과급을 지급할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12일 사내게시판에 “지난해 하반기 생산성 격려금(PI)을 기본급 100%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PI는 반기별 목표 생산량을 달성하면 기본급 100%를 주는 성과급이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지난해 하반기 영업익이 흑자로 집계되면 PI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공지한 바 있다.

이번 PI 지급 결정에 업계에서는 3·4분기를 합친 하반기 영업익이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세계 경기 침체로 D램 수요가 급감하면서 지난해 3분기 영업익은 1조6556억원에 그쳤다. SK하이닉스는 국내 2위 메모리 반도체 업체로 매출에서 D램 등 메모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스마트폰, PC용 메모리 반도체 수요 침체를 서버용 D램 공급을 통해 대응해 나가고 있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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