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무단입국' 이근, 악성 댓글 450여건 무더기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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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에 의용군으로 참전했다가 귀국한 이근 전 대위가 자신을 비방하는 댓글을 단 누리꾼들을 무더기로 고소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 전 대위가 지난해 10월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 457건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수사 중이다.
이 전 대위는 지난해 3월 초 의용군 활동을 위해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했다가 외교부로부터 여권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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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악성 댓글 457건 명예훼손 혐의 고소
주소지 관할 경찰서로 이첩해 수사 중
[서울=뉴시스]이소현 기자 = 우크라이나 전쟁에 의용군으로 참전했다가 귀국한 이근 전 대위가 자신을 비방하는 댓글을 단 누리꾼들을 무더기로 고소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 전 대위가 지난해 10월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 457건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수사 중이다.
경찰은 댓글 작성자의 주소지 관할 경찰서로 사건을 이첩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 전 대위는 지난해 3월 초 의용군 활동을 위해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했다가 외교부로부터 여권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됐다.
이후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약 석 달 만에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경찰은 여권법 위반 혐의로 이 전 대위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n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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