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공무원 해외연수 5백만 원 지원’ 논란
정혜미 2023. 1. 12. 19:12
[KBS 대구]구미시가 공무원 백 명에게 해외연수 비용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구미경실련은 성명을 내고 구미시가 해외 직무연수를 명목으로 공무원 1인당 5백만 원씩, 1년에 백 명씩이나 보내는 것은 고비용과 비효율로 예산 낭비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구미시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등에는 시민들의 항의성 게시물이 약 2백 건 올라왔습니다.
구미시는 이에 대해 관련 예산을 5억 원 정도 편성한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연수 인원과 시기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혜미 기자 (wit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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