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성추행 생중계’ 교육청 조사
김지홍 2023. 1. 12. 19:12
[KBS 대구]최근 대구의 모텔에서 친구의 옷을 벗기고 SNS에 생중계한 사건과 관련해, 교육청이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다니는 중학교 내 학교폭력 전담기구에서 자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조사 결과에 따라, 선도 활동, 보호 조치 등을 내리고 피해 학생이 원한다면 가해 학생과 같은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입니다.
또 생중계 영상을 시청한 학생들을 확인하는 대로 상담 치료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김지홍 기자 (k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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