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내 마음 봤어?’ 마르셀루, 골 넣고 ‘호우 세리머니’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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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루(올림피아코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와의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마르셀루와 호날두의 브로맨스는 계속된다"라고 전했다.
마르셀루와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9년간 한솥밥을 먹었다.
특히 지난해 여름 마르셀루가 레알을 떠날 당시에는 호날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헌사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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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마르셀루(올림피아코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와의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올림피아코스는 12일(한국시간) 페리스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그리스컵 16강 2차전에서 아트로미토스와 2-2로 비겼다.
앞서 1차전에서 4-1로 이겼던 올림피아코스는 합계 스코어 6-3으로 8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전성기 시절 측면 수비수임에도 엄청난 공격력을 자랑했던 마르셀루는 이날 한방 능력을 선보였다. 1-1로 맞선 전반 추가시간 역동적인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기쁨과 함께 질주한 마르셀루는 일명 ‘호우 세리머니’로 불리는 동작을 취했다. 호날두의 전매특허 세리머니였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마르셀루와 호날두의 브로맨스는 계속된다”라고 전했다.
마르셀루와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9년간 한솥밥을 먹었다. 왼쪽 측면에 함께 자리해 파괴력을 더했다. 같은 기간 두 사람은 리그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회, 코파 델 레이 2회 등을 차지했다.
같은 라인에 서서 공수를 담당했기에 더 돈독한 관계를 자랑했다. 합동 세리머니를 펼칠 정도였다.
특히 지난해 여름 마르셀루가 레알을 떠날 당시에는 호날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헌사를 전하기도 했다.
당시 호날두는 “동료 이상이자 축구가 준 형제”라고 표현하며 “필드 안팎에서 기쁨을 공유했던 선수 중 한 명이다. 이제 모든 걸 걸고 새로운 모험에 나서라”라며 응원을 보냈다.
매체는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나며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대륙에 있게 됐다. 하지만 그들의 브로맨스는 여전히 어느 때보다 강하다”라며 변하지 않은 우정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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