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물가·민생안정 위한 설 연휴 종합대책 시행

조은솔 기자 2023. 1. 1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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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시민 모두가 함께 덕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을 목표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물가안정을 위해 설 명절 대비 오는 20일까지 3주간 물가안정 특별 대책기간을 운영한다.

민생안정 일환으로는 한부모가족 설 명절 지원금 지급, 결식아동·청소년 급식 대책, 에너지·등유 이용권(바우처) 및 연탄쿠폰 추가 지원, 알뜰교통카드 청년·저소득층 확대, 경로당 추가 지원 등 복지 시책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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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전경. 사진=대전일보DB

세종시는 '시민 모두가 함께 덕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을 목표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물가안정을 위해 설 명절 대비 오는 20일까지 3주간 물가안정 특별 대책기간을 운영한다. 물가안정 종합상황실과 물가 합동지도 점검반을 가동해 16개 성수품 관리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또 정부와 함께 도담·아름·파머스마켓점 등 싱싱장터 농축산물 20% 할인과 전통시장 수산물 30% 환급, 사회적경제 온라인 판매전 등 다양한 지역상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민생안정 일환으로는 한부모가족 설 명절 지원금 지급, 결식아동·청소년 급식 대책, 에너지·등유 이용권(바우처) 및 연탄쿠폰 추가 지원, 알뜰교통카드 청년·저소득층 확대, 경로당 추가 지원 등 복지 시책을 강화한다. 저소득가구·독립유공자 설명절 위문금 지급,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 희망2023 나눔캠페인 등 나눔 문화도 확산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사회복지시설, 각종 단체 등을 찾아 한파 피해 여부에 대해 직접 점검에 나선다.

코로나19 현장 방역체계도 평시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한다. 연휴기간 중에도 선별진료소, 보건소 핫라인 및 의료상담센터 등을 정상 운영하고, 비상근무를 통해 확진자 대응·감시체계를 가동한다.

연휴 기간에는 9개 대책반을 구성해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특별교통대책을 비롯해 도로·쓰레기·급수 관리대책, 화재 특별경계근무, 환경오염 감시,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등 시민 편의·안전을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한다.

시는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수칙 등 유용한 생활정보와 긴급 연락처를 시 홈페이지에 통합 게시해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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