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까지 이례적인 '겨울 호우'...주말·휴일도 비·눈
YTN 2023. 1. 12. 18:55
이번 날씨가 조금 이상하게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낮 동안은 이례적인 고온 현상, 밤부터 내일까지는 이례적인 겨울 호우, 주말부터는 폭설까지 예보돼있습니다.
먼저 폭우 대상 지역은 남해안과 제주도인데요,
시간당 20~50mm의 무척 강한 비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면서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간 많은 곳에는 250mm 이상, 지리산과 남해안에도 최고 100mm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비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고요,
서울 등 그 밖의 내륙에는 5~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 늦게부터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7~12도 가량 높아 춥지 않겠습니다.
서울 6도, 춘천 2도, 울산은 11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2~3도 가량 낮은 정도여서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11도, 청주 13도 부산은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도 비나 눈이 내리겠는데요,
특히 영동 지방은 다음 주 월요일까지 폭설이 쏟아지겠고, 주말 오후부터 기온이 점차 내려가면서 추워질 전망입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검경, 유가족 18명에게 부검 제안...'마약' 언급도 5번
- "러, 한시적으로 징집 연령대 확대 방침...18~27세→18~30세로"
- "중국인만 옐로카드"...반한 해시태그 2억 4천만 건
- "벨트 안 했네?" 제주 오픈카 사망사고 30대 살인 혐의 무죄 확정
- 27년간 가스통에 모은 동전 기부한 기초생활수급자
- [날씨] 내일 하늘 흐리지만 공기 포근...주말 추위 부르는 '비'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남녀공학 반대' 여대 시위 확산 [앵커리포트]
- '후원금 횡령' 윤미향 4년 만에 유죄 확정...퇴임 후 의원직 상실형
- '제3자 추천' 김여사 특검 본회의 통과...여당, 반발 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