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임원인사 구정이후로…“현 임원들로 당분간 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현모 KT(030200) 대표가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일정을 구정 이후로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
구 대표는 12일 KT 내부 시상식에서 광역본부장들을 만나 다음 주로 예정됐던 임원 인사 및 조직 개편 일정을 구정 이후로 연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장 큰 폭의 인사는 없을 것" 언급 전해져
1월 중 원포인트 인사 가능성은 여전
구현모 KT(030200) 대표가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일정을 구정 이후로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
구 대표는 12일 KT 내부 시상식에서 광역본부장들을 만나 다음 주로 예정됐던 임원 인사 및 조직 개편 일정을 구정 이후로 연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당장 큰 폭의 인사는 없을 것이란 취지였다고 한다.
2월에는 인사가 이뤄질지, 3월 주주총회 이후 인사를 할지, 일부 임원은 이달 중 하고 큰 폭의 인사는 어느 정도 미룰지 등은 지켜봐야 한다.
KT 한 임원은 “일단 1월 중에는 큰 폭의 임원 인사는 없을 것 같다”면서 “대표께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현재 임원과 조직으로 충분히 성과를 냈으니 당장 서둘러 임원인사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 듯하다”고 말했다.
구현모 대표는 어제(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1층 이병형홀에서 열린 고(故)심정민 소령의 1주기 추모식에 참석하는 등 외부 활동도 하고 있다.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소속이었던 심 소령은 지난해 1월 경기 화성에서 F-5E 전투기 비행 임부를 수행하던 중 기체 결함으로 추락해 순직했다. 당시 그는 민간인 보호를 위해 비상탈출을 하지 않은 채 끝까지 기체 조종간을 잡고 있었다. 심 소령 추모사업회 이사장은 신평 변호사로, 이날 추모식에는 심 소령과 같은 부대 동료들, 김태호 국회의원, 구현모 KT 대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건물주 손자' 이기영, 허풍 아니었다..."할아버지 또 올게요"
- [르포] “얼마나 재고를 쌓아야 할 지 감이 안잡혀 답답합니다”
- 스페인산 달걀, 홈플러스만 파는 이유
- “시끄럽게 코 골아” 동료 살해한 20대… 물류센터서 무슨 일?
- 김건희 여사의 '애착' 클러치 브랜드는[누구템]
- 혹한기 훈련 중 이등병 숨져..."연병장 텐트서 잠 자다가"
- 스페인산 달걀, 홈플러스만 파는 이유
- 뉴욕 마라탕 건물에 中 비밀경찰서? 유리창엔 향우회 스티커가
- Sh수협은행, 주담대 만기 ‘최장 50년’ 연장…은행권 최초
- '특종세상' 이숙 "정치하던 남편, 선거 2번 떨어지고 스트레스로 사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