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댄스' 앞둔 박항서 감독, 최고 외국인 감독상 수상... "최선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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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최고의 외국인 감독으로 인정 받았다.
베트남 매체 TUOI TRE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빅토리컵 시상식에서 박항서 감독이 외국인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보도했다.
박항서 감독은 "이 상이 너무 감격스럽다. 베트남 축구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현재 베트남을 이끌고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 일렉트릭컵에 참가 중인 박항서 감독은 태국과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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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최고의 외국인 감독으로 인정 받았다.
베트남 매체 TUOI TRE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빅토리컵 시상식에서 박항서 감독이 외국인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보도했다.
빅토리컵은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스포츠 전종목을 통틀어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기여를 한 선수 및 감독, 팀을 기린다.
박항서 감독은 2022년 대표팀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에 진출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더불어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이끌고 제31회 동남아시안게임 금메달도 획득해 수상 주인공이 됐다.
박항서 감독은 "이 상이 너무 감격스럽다. 베트남 축구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과 라스트 댄스를 준비한다. 현재 베트남을 이끌고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 일렉트릭컵에 참가 중인 박항서 감독은 태국과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 10bird@osen.co.kr
[사진] TUOI TRE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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