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자매도시 진도에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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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이 자매도시 전남 진도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12일 경기 오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진도군청을 찾아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자매도시 간 긴밀한 협력과 기부 동참이 지방 소멸 대응책인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에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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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 모교가 있는 목포시에도 기부
"고향사랑 기부제 성공적 안착되길 바란다"
[오산=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자매도시 전남 진도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12일 경기 오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진도군청을 찾아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자매도시 간 긴밀한 협력과 기부 동참이 지방 소멸 대응책인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에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자신의 모교가 있는 목포시에도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하며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와 홍보에 나섰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주민이 아닌 사람이 타 지자체에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제도를 말한다.
오산시와 진도군은 지난 2022년 9월 16일,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교류를 추진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양 도시의 공통 관심사를 기반으로 행정·문화·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및 발전을 위한 교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권재 시장은 “지난해 9월 새롭게 자매도시의 연을 맺은 진도군에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이 지자체 지역 간 재정 격차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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