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 수주 효과 본격화하나···하루만에 10% '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씨에스윈드는 업황 개선 기대감에 더해 글로벌 풍력터빈 제작사인 베스타스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루 만에 10% 급등했다.
씨에스윈드는 전날 베스타스 대만법인과 507억 원 규모(매출액 대비 4.2%) 풍력타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간밤 미국 풍력타워 제조사인 브로드윈드가 100% 가량 상승 마감한 가운데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씨에스윈드는 하루만에 9.55%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반기 갈수록 수주 효과·생산 안정화↑
씨에스윈드는 업황 개선 기대감에 더해 글로벌 풍력터빈 제작사인 베스타스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루 만에 10% 급등했다.
씨에스윈드는 전날 베스타스 대만법인과 507억 원 규모(매출액 대비 4.2%) 풍력타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내년 1월 26일까지다. 간밤 미국 풍력타워 제조사인 브로드윈드가 100% 가량 상승 마감한 가운데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씨에스윈드는 하루만에 9.55% 올랐다. 지난 1년 동안에는 20.72% 상승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수주 확대 효과와 판가 인상, 생산 안정화가 겹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지난해 4분기부터 베스타스가 수주를 늘리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성채윤 기자 cha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대통령실, 자체 핵무장 '모든 가능성 열어두겠다'
- '날씨 포근해 얼음 녹는다'…겨울축제·스키장 '울상'
- 내집 팔아 '강남 입성' 이젠 꿈?…집값 격차 더 벌어졌다
- 'BMW족'은 웁니다…연초부터 지하철·버스비 줄인상 예고
- 만 1세 아기 운다고 이불로 입 막아…어리이집 CCTV에 '포착'
- 7시간 등산 면접? '초봉 3500만원 포기합니다'
- 'YG 차기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첫 멤버는 하람…감성 보컬 공개
- 냉동볶음밥의 '배신'…먹어도 배고픈 이유 따로 있었다
- 3살 딸 車 덮친 의문의 남성…아빠는 몸싸움 '전치 8주'
- '차 볼께요'…20돈 '금목걸이' 걸고 튄 20대 덜미 잡힌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