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눈 내리자 ♥하희라에 닭살 고백 "자기야 사랑해" [세컨 하우스]

최혜진 기자 2023. 1. 1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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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 하우스'에서 최수종과 하희라가 닭살 케미를 발산한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에서는 최수종과 하희라가 강원도 홍천의 세컨 하우스에서 힐링 가득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어 최수종은 하희라를 향해 "자기야, 사랑해"라고 고백하는가 하면, 포근하게 쌓인 눈 위에 누워 영화 '러브스토리'의 명장면을 재연해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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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최혜진 기자]
/사진=KBS 2TV
'세컨 하우스'에서 최수종과 하희라가 닭살 케미를 발산한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에서는 최수종과 하희라가 강원도 홍천의 세컨 하우스에서 힐링 가득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하희라는 홍천에 함박눈이 내리자 "그림 같다"며 아름다운 풍광에 감탄했다. 최수종은 "눈이 내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좋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최수종은 하희라를 향해 "자기야, 사랑해"라고 고백하는가 하면, 포근하게 쌓인 눈 위에 누워 영화 '러브스토리'의 명장면을 재연해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동심으로 돌아간 듯 눈싸움을 시작하고, 이내 양보 없는 접전을 벌였다.

또한 두 사람은 맷돌을 빌려와 전통 두부 만들기에 도전했다. 하희라는 "확실히 직접 만든 두부가 맛있더라"며 기대했고, 최수종은 "과거 드라마 촬영장에서 만들어봤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하희라는 "우리에게 실패란 없다. 두부가 안 되면 순두부, 순두부가 안 되면 비지, 그래도 안 되면 두유를 만들자"라며 팔을 걷어붙였다.

하지만 시작부터 두 사람은 맷돌의 방향을 놓고 우왕좌왕하는가 하면, 우여곡절 끝에 가마솥에 콩을 삶게 되면서 더 큰 위기를 맞았다. 불 조절에 실패하면서 가마솥의 물이 폭포처럼 흘러넘치게 된 것.

'멘붕'에 빠진 최수종과 하희라는 두부를 사수하기 위한 고군분투를 펼쳤다. 이후 하희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느 것 하나 소중한 시간을 거치지 않은 것이 없구나 깨달았다"라며 생애 첫 두부 만들기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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