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치라이트: 인피니트, 신규 시즌 '파멸의 검은 돛' 오픈

XD.Inc(이하, XD)는 자사에서 직접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핵앤슬래시 파밍 액션게임 '토치라이트: 인피니트'가 신규 시즌 '파멸의 검은 돛'을 정식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용자는 공개된 공식 프로모션 영상을 통해 신규 시즌 콘텐츠 '공허한 바다', 신규 챌린지 '바다의 유령신부', '공허의 바다의 주인' 등 신규 시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신규 시즌에는 게임 콘텐츠 추가 외에도 게임패드 지원, 스킬 이펙트 밝기 조정 등 기능과 편의성 개선이 이뤄졌다.

신규 시즌은 이용자가 게임에 접속해 새롭게 캐릭터를 생성하고 플레이해야 하므로, 지난 시즌에 게임을 플레이하지 못한 이용자도 보다 쉽게 신규 시즌을 플레이할 수 있다.

공개된 '파멸의 검은 돛' 시즌 프로모션 영상은 디스엠버로 전락해 운명의 끝을 맞이한 세계로부터 시작한다. 돌연변이 몬스터가 득실대는 공허의 바다에서 옛 세계를 간절히 바라는 영혼들은 검은 물결을 견인해 조각나지 않은 세계로 항해한다.

'파멸의 검은 돛' 시즌에서 히어로들은 이계의 맵에서 몬스터를 처치해 '도깨비불'을 획득할 수 있고, 스테이지 최종 보스를 처치하면 맵에 교환 가능한 장치 '봉인'이 나타난다. 봉인은 도깨비불을 봉헌해 봉인 해제할 수 있으며, 총 6개의 봉인을 해제하면 헌터는 '공허의 바다 마지막 항구'로 이동해 '바다의 유령 신부'에게 도전할 수 있다. 도전 성공 시 유령신부의 보물을 오픈할 수 있으며, 보물은 봉인 해제 시 획득한 '봉인 속삭임'에 따라 매우 푸짐한 보상을 받아볼 수 있게 된다.

특히, '바다의 유령 신부'를 처치하면 '공허의 바다 초대장' 입장권을 획득할 수 있는데, 초대장을 모두 획득하면 시즌 최종 보스인 '마다의 주인'에게 도전해 특별한 레전드 아이템을 받아볼 수 있다.

신규 시즌에서 등장한 새로운 히어로 '에리카'는 이기부족 출신의 소녀로, 여행 중 우연히 마주친 능글맞은 성격 '유가'에게 속아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된다. 추격과 사냥, 기습 전투가 특징인 '에리카'의 '질풍추격' 특성은 '고양이의 몸놀림' 스킬 지속시간 내 '추격'을 통해 연속 공격의 속도를 높여준다.

신규 시즌 오픈과 함께 '전 국민 신규 시즌 보스 퍼스트 킬'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용자는 신규 시즌 시작일부터 빠르게 시즌 보스 '공허의 바다의 주인'을 공략해 유일무이한 영광과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인기 스트리머들도 '퍼스트 킬' 이벤트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자신이 선호하는 스트리머를 응원하며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라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