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관악·수리장애인복지관, 장애인 활동지원 최우수기관

안양시 수리 장애인종합복지관 전경.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관내 관악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수리 장애인종합복지관이 국민연금공단 주관 ‘2022년 장애인 활동 지원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전했다.

이날 안양시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전국 380여 개의 장애인 활동 지원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제공 서비스 영역 등에 대해 평가해 전국 30개의 최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경기도에서는 총 9개 기관이 선정된 가운데 안양시는 유일하게 2개 기관이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수리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14년, 2020년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기염을 토했다.

안양시 관악장애인복지관 전경.

장애인 활동 지원 사업은 신체적, 정신적 장애 등의 사유로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지원사를 파견해 가사 및 신체, 사회활동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 내 두 기관이 동시에 장애인 활동 지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자랑스럽다”라며 “지속해서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의 질 향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관내에는 관악·수리 장애인종합복지관을 포함해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등 4개의 기관이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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