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中 단기비자 발급중단 대응 기업활동 긴급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국의 우리 국민에 대한 단기비자와 경유비자 발급 중단에 대응해 코트라 내 '차이나 무역지원 데스크'를 설치하고, 우리 기업들의 중국 현지 활동에 대한 긴급 지원에 나섰습니다.

우선 중국 내 코트라 무역관 21곳이 우리 기업의 해외출장과 현지 지사 역할을 대행하는 서비스를 무료 또는 할인 제공합니다.

아울러 중국 내 이동 정보를 신속 전파하고 대중 의존도가 높은 핵심 품목 가격과 공급망 이상 징후도 실시간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내일(13일) 주요 업종별 회의를 열고 현장 지원책에 대해 논의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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