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시리아 인도적 지원 경로 연장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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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이 11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최근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서 시리아의 인도적 지원 경로를 6개월 연장하도록 하는 결의안을 갱신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월드비전은 "시리아 북서부 국경지역에 고립된 4백만 명에 달하는 실향민들은 인도적 지원에 온전히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다"며 "현재 유일하게 허가된 튀르키예와 시리아 간 바브 알하와 경로를 제외하곤 다른 대체 방안이 존재하지 않기에, 이번 연장은 아동과 주민의 생명줄이 연장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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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이 11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최근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서 시리아의 인도적 지원 경로를 6개월 연장하도록 하는 결의안을 갱신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월드비전은 "시리아 북서부 국경지역에 고립된 4백만 명에 달하는 실향민들은 인도적 지원에 온전히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다"며 "현재 유일하게 허가된 튀르키예와 시리아 간 바브 알하와 경로를 제외하곤 다른 대체 방안이 존재하지 않기에, 이번 연장은 아동과 주민의 생명줄이 연장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12년간 지속되고 있는 분쟁과 강제 이주로부터 벗어나, 이들이 다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의 해결책이 필요하다"며 "장기적인 지원을 위한 정치, 외교적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현재 시리아로 들어갈 수 있는 허가된 인도적 지원 경로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간 바브 알하와(Bab Al-Hawa)경로가 유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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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오요셉 기자 alethei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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