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대구FC도 수사해야"...시민단체, 홍준표·권영진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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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FC 후원금 사건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다른 지방자치단체 시민구단도 똑같이 수사받아야 한다는 시민단체의 고발장이 접수됐습니다.
이들은 검찰이 성남FC 후원금을 두고 이재명 대표에게 적용한 법리 그대로, 각각 경남FC와 대구FC 구단주였던 홍 시장과 권 전 시장 역시 수사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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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FC 후원금 사건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다른 지방자치단체 시민구단도 똑같이 수사받아야 한다는 시민단체의 고발장이 접수됐습니다.
시민단체 '사법정의 바로 세우기 시민행동'은 과거 경남지사를 지낸 홍준표 대구시장과 권영진 전 대구시장을 제삼자 뇌물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검찰이 성남FC 후원금을 두고 이재명 대표에게 적용한 법리 그대로, 각각 경남FC와 대구FC 구단주였던 홍 시장과 권 전 시장 역시 수사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 시절 성남FC 광고비를 유치한 건 지자체장의 정당한 업무였다며, 다른 시민구단 역시 비슷한 방법으로 후원금을 모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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