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펜시아리조트 매각 담당 강원도 간부 공무원 ‘직위 해제’

박명원 2023. 1. 12. 18: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매각 업무를 담당했던 강원도 소속 간부 공무원이 직위 해제됐다.

12일 도는 알펜시아리조트 매각 업무를 담당했던 간부 공무원 A씨를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다.

도는 "A씨는 뇌물수수 혐의로 현재 기소돼 재판 중이며 입찰방해 혐의로도 서울중앙지검 수사를 받고 있다"며 "A씨가 더는 정상적으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해 직위해제 조처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매각 업무를 담당했던 강원도 소속 간부 공무원이 직위 해제됐다.

알펜시아 전경.
12일 도는 알펜시아리조트 매각 업무를 담당했던 간부 공무원 A씨를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다.

도는 “A씨는 뇌물수수 혐의로 현재 기소돼 재판 중이며 입찰방해 혐의로도 서울중앙지검 수사를 받고 있다”며 “A씨가 더는 정상적으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해 직위해제 조처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알펜시아리조트 입찰 방해 의혹과 관련,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의 주거지와 KH그룹 관계사, 강원도지사실 및 비서실장 사무실, 강원도개발공사, 평창군청 등을 압수 수색했다.

춘천=박명원 기자 033@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