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남은 가족과 생존자 눈물의 호소…그곳에 정부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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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오늘(12일)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생존자, 지역 상인 등이 참석하는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공청회에는 유가족 8명, 생존자 2명, 지역 상인 1명이 참석했습니다.
유가족과 생존자들은 정부와 정치권으로부터 2차 가해를 받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오늘 공청회에서 유가족들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의 대질을 원했지만, 여당의 반대로 이상민 장관의 출석은 불발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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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오늘(12일)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생존자, 지역 상인 등이 참석하는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공청회에는 유가족 8명, 생존자 2명, 지역 상인 1명이 참석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참사 이후 시신 수습부터, 유가족에 대한 지원 등 사후 수습 전반의 과정에서 정부의 대응이 부실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가족과 생존자들은 정부와 정치권으로부터 2차 가해를 받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유가족과 생존자 모두 정확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만이 고통을 치유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공청회에서 유가족들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의 대질을 원했지만, 여당의 반대로 이상민 장관의 출석은 불발 됐습니다.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기간은 오는 17일까지 입니다. 국정조사 특위는 오늘 공청회 일정을 마치고 난 뒤 그동안 활동 내용을 토대로 국정조사 결과 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 취재 : 안희재 / 영상취재 : 양두원 / 구성 : 정성진 / 편집 : 김복형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정성진 기자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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