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제재 효과 있었다… "푸틴, 매일 2000억원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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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의 대러 제재가 효과적으로 작동하면서 러시아 경제에 타격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각) 프랑스 매체 유로뉴스는 "지난해 12월 러시아는 서방이 부과한 제재(유가 상한제)로 하루 1억6000만유로(약 2143억원)의 손실을 봤다"고 보도했다.
이날 블룸버그는 "유가 상한제 여파로 지난해 12월 러시아의 연방 재정적자가 3조9000억루블(약 71조원)로 급증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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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각) 프랑스 매체 유로뉴스는 "지난해 12월 러시아는 서방이 부과한 제재(유가 상한제)로 하루 1억6000만유로(약 2143억원)의 손실을 봤다"고 보도했다. 서방은 지난해 12월5일부터 유가 상한제를 도입했다.
지난 1~6일 러시아 우랄유 가격은 서방이 정한 상한선인 배럴당 60달러(약 7만5000원)에 한참 못 미친 40달러(약 4만9000원) 수준이었다. 유가 상한제가 시행된 뒤 한달 새 35%나 급락한 것이다. 같은 기간 브렌트유 가격 하락률은 15%에 불과했다.
유가 상한제는 러시아 정부 재정에도 악영향을 줬다. 이날 블룸버그는 "유가 상한제 여파로 지난해 12월 러시아의 연방 재정적자가 3조9000억루블(약 71조원)로 급증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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