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영화 관객 수 코로나 이전의 절반에 불과

이승은 2023. 1. 1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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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 영화 산업이 회복세를 보였지만 코로나 이전에 비해서는 여전히 저조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해 영화관 누적 관객 수가 1억 천2백만여 명으로 한 해 전에 비해 86% 증가했지만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영화산업 누적 매출액은 1조천6백억 원으로 한 해 전에 비해 배 가까이 늘었지만 2019년에 비해서는 61%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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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 영화 산업이 회복세를 보였지만 코로나 이전에 비해서는 여전히 저조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해 영화관 누적 관객 수가 1억 천2백만여 명으로 한 해 전에 비해 86% 증가했지만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영화산업 누적 매출액은 1조천6백억 원으로 한 해 전에 비해 배 가까이 늘었지만 2019년에 비해서는 61%에 불과했습니다.

영화관 입장료의 3%를 징수해 조성하는 영화발전기금 징수액은 지난해 179억 원에 그쳐 2019년의 33%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영진위는 이런 추세라면 올해 하반기 영화진흥재원이 고갈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 영화 지원을 위한 안정적인 국고 및 기금 전입이 간절하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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