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밀정 의혹' 김순호 경찰대학장 파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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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단체가 밀정 의혹을 받는 김순호 경찰대학장을 파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순호 파면 국민행동'은 오늘(12일)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학장에 대한 임명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김 학장이 지난해 말 치안정감 승진에 이어, 경찰대학장으로도 임명된 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 학장을 맹목적으로 감싸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학장은 학생 운동을 하다가 1983년 국가의 '녹화사업' 대상자로 분류돼 군에 입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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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단체가 밀정 의혹을 받는 김순호 경찰대학장을 파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순호 파면 국민행동'은 오늘(12일)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학장에 대한 임명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김 학장이 지난해 말 치안정감 승진에 이어, 경찰대학장으로도 임명된 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 학장을 맹목적으로 감싸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학장은 학생 운동을 하다가 1983년 국가의 '녹화사업' 대상자로 분류돼 군에 입대했습니다.
전역 후, 노동운동단체인 '인천부천민주노동자회'에 가입했는데, 밀정으로 활동하며 동료들을 밀고하고 경찰 요원에 특채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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