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임직원 격려금 100% 지급…지난해 하반기 적자 면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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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전 임직원에게 지난해 하반기 성과급으로 기본급 100%를 지급하기로 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사내 공지를 내고 오는 13일 지난해 하반기 생산성 격려금(PI)을 기본급의 100%로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하반기 PI를 지급하기로 결정한 만큼 회사가 반기 기준 적자 전환은 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해 하반기 기준 영업이익이 흑자를 기록하면 PI를 지급하겠다고 공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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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전 임직원에게 지난해 하반기 성과급으로 기본급 100%를 지급하기로 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사내 공지를 내고 오는 13일 지난해 하반기 생산성 격려금(PI)을 기본급의 100%로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PI는 반기별로 목표 생산량을 달성할 경우 임직원에게 제공하는 성과급으로, 월 기본급의 최대 100%를 제공한다.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하반기 PI를 지급하기로 결정한 만큼 회사가 반기 기준 적자 전환은 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해 하반기 기준 영업이익이 흑자를 기록하면 PI를 지급하겠다고 공지한 바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메모리반도체 시장의 수요가 크게 위축되면서 증권사들은 SK하이닉스의 4분기 대규모 적자 전환의 가능성을 점친 바 있다. 다만 이번 PI 지급을 토대로, 지난해 3분기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이 1조6556억원을 기록한 바 올해 4분기 손실 규모가 이보다는 적은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SK하이닉스는 이달 말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또다른 성과급인 초과이익분배금(PS)을 확정해 다음달 중 지급할 방침이다. PS는 연간 실적에 따라 1년에 한 번, 연봉의 최대 50%를 지급한다.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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