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캐나다 정상회담…"중국 염두 안보협력 강화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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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를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12일(이하 현지시각·한국시간 13일 새벽) 오타와에서 정상회담을 한다.
아울러 기시다 총리는 지난달 개정한 '국가안전보장전략'을 통해 천명한 일본의 방위력 강화와 방위비 대폭 증액 방침을 트뤼도 총리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올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의장국을 맡은 일본의 기시다 총리는 지난 9일부터 프랑스와 이탈리아, 영국 등 G7 회원국을 차례로 방문해 양자 정상회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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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캐나다를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12일(이하 현지시각·한국시간 13일 새벽) 오타와에서 정상회담을 한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두 총리는 패권주의적 행보를 강화하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양국의 안보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확인할 예정이다.
양국 정상은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탄도미사일 발사를 반복하는 북한 문제 등을 놓고도 의견을 교환할 전망이다.
아울러 기시다 총리는 지난달 개정한 '국가안전보장전략'을 통해 천명한 일본의 방위력 강화와 방위비 대폭 증액 방침을 트뤼도 총리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올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의장국을 맡은 일본의 기시다 총리는 지난 9일부터 프랑스와 이탈리아, 영국 등 G7 회원국을 차례로 방문해 양자 정상회담을 했다.
13일에는 마지막으로 미국을 방문해 워싱턴DC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담한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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