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한교총 대표회장 "인구절벽 해결에 교회도 힘 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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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우크라이나 전쟁. 이런 절망의 시기에 종교가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영훈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여의도순복음교회 대표목사·사진)은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한교총은 올해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일, 인권 사각지대나 사회적 돌봄체계에서 누락된 이들을 살피는 데 앞장서겠다"며 "위기를 기회로 삼자는 취지에서 올해 주제를 '회복과 부흥'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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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우크라이나 전쟁…. 이런 절망의 시기에 종교가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영훈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여의도순복음교회 대표목사·사진)은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한교총은 올해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일, 인권 사각지대나 사회적 돌봄체계에서 누락된 이들을 살피는 데 앞장서겠다”며 “위기를 기회로 삼자는 취지에서 올해 주제를 ‘회복과 부흥’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한교총은 보수 성향의 개신교 연합체다. 이 목사는 지난달 말 신임 대표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목사는 최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인구절벽’ 문제 해결을 위해 교회가 힘을 합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교총은 저출산 고령화 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정부에 정책 제안을 하는 등 인구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전국에 있는 한국 교회의 인프라를 활용해 돌봄공백을 메우는 방안도 언급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출산장려금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 목사는 “첫째 아이를 낳으면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500만원, 넷째 1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했더니 영·유아부가 세 배로 늘었다”고 강조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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