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사회공헌단체 나서 따뜻한 설 명절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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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주위 이웃과 더불어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2023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기 추진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설 명절 전 2주간을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시 간부 공무원과 본청·사업소의 전 부서가 사회복지시설 150곳에 성금과 성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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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주위 이웃과 더불어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2023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기 추진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설 명절 전 2주간을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시 간부 공무원과 본청·사업소의 전 부서가 사회복지시설 150곳에 성금과 성품을 지원한다.
특히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명절이면 소외되기 쉬운 사회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고향에 못 가는 분들을 위해 노숙인 시설 4곳에 차례상 경비를 지원해 합동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하고, 홀로 사는 노인 3만2000가구에는 1인당 5만원씩의 명절위로금을 지원한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저소득 취약계층 및 쪽방 상담소 거주자 1만2000가구에 가구당 5만원씩, 총 6억원의 명절지원금과 기초생활수급자 난방비를 7000가구에 10만원씩 총 7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도 6600만원 상당의 성금을 마련해 저소득층 1900가구에 농수산물을 지원하기로 했다. BNK 부산은행은 부산지역 저소득층 9000가구에 총 4억5000만원 상당의 동백누리카드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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