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전물 섞인 경유 판 주유소 업주 송치…피해 차량만 30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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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경찰서는 물과 침전물이 섞인 경유를 판매해 차량 수십 대를 고장 나게 한 혐의로 50대 주유소 업주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 업주는 지난해 9월 전북 남원시 향교동의 주유소에서 경유의 품질 기준이 적합하지 않다는 점을 알고도 판매해 30여 대의 차량에 피해를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업주가 고의로 침전물 등을 넣었는지에 대해서는 판단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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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경찰서는 물과 침전물이 섞인 경유를 판매해 차량 수십 대를 고장 나게 한 혐의로 50대 주유소 업주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 업주는 지난해 9월 전북 남원시 향교동의 주유소에서 경유의 품질 기준이 적합하지 않다는 점을 알고도 판매해 30여 대의 차량에 피해를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주유소는 한국석유관리원의 품질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업주가 고의로 침전물 등을 넣었는지에 대해서는 판단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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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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