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철 석화협회장 "탄소중립 시대 앞당기고 친환경서 기회 찾아야"

김종윤 기자 2023. 1. 1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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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한국석유화학협회 회장(LG화학 부회장)은 12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석유화학업계 신년 인사회에서 "석유화학업계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탄소중립·넷 제로(Net-zero) 시대를 앞당겨야 한다"며 "친환경 분야에서 성장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신학철 협회장,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남이현 한화솔루션 사장 등 석유화학업계 관계자 120명이 참석했다.

신 회장은 올해 석유화학 업계를 둘러싼 경영환경은 녹록지 않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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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석유화학업계 신년 인사회 개최
"올해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복원력 회복해야"
2023년도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신학철 한국석유화학협회 회장(LG화학 부회장)은 12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석유화학업계 신년 인사회에서 "석유화학업계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탄소중립·넷 제로(Net-zero) 시대를 앞당겨야 한다"며 "친환경 분야에서 성장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신학철 협회장,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남이현 한화솔루션 사장 등 석유화학업계 관계자 120명이 참석했다.

신 회장은 올해 석유화학 업계를 둘러싼 경영환경은 녹록지 않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난해 석유화학업계는 고금리·고환율·고물가와 공급과잉·수요 둔화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 해였다"며 "올해는 기본으로 돌아가 기초 체력을 튼튼이 다지고 지속가능한 미래 준비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석유화학은 지난 50년 동안 숱한 도전과 시련에도 한발 앞선 투자와 혁신을 이뤄냈다"며 "올해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복원력을 회복하고 미래 세대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회원사가 기업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당국-세계 업계를 잇는 가교 역할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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