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거대 싱크홀에 차량 '쑥'…아파트엔 30m 높이 나무가 '쿵'

변혜정 2023. 1. 12. 18: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여름 최악의 가뭄을 겪었던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이제는 3주째 겨울 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캠벨의 한인 거주 아파트에는 거센 폭풍우 영향으로 키가 30m는 돼 보이는 나무가 아파트 지붕을 덮쳤습니다.

이번 폭풍우에 따른 재산 피해가 10억 달러(약 1조2천500억 원)를 넘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 기상청(NWS)은 최대 시속 96㎞에 달하는 돌풍과 함께 캘리포니아 전역에 계속 폭우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지난해 여름 최악의 가뭄을 겪었던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이제는 3주째 겨울 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캠벨의 한인 거주 아파트에는 거센 폭풍우 영향으로 키가 30m는 돼 보이는 나무가 아파트 지붕을 덮쳤습니다.

채스워스의 한 도로에서는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차량 두 대가 빠지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겨울 폭풍으로 지금까지 최소 16명이 숨졌고, 3천400만 명이 넘는 주민에게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번 폭풍우에 따른 재산 피해가 10억 달러(약 1조2천500억 원)를 넘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 기상청(NWS)은 최대 시속 96㎞에 달하는 돌풍과 함께 캘리포니아 전역에 계속 폭우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제작 : 진혜숙·변혜정>

<영상 : 로이터·김태종 특파원 촬영·Dylan Conway 제공·트위터 @news__dude·@PappenheimWx·@RossBarbour·@CAgovernor·@trevsaucy>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