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거대 싱크홀에 차량 '쑥'…아파트엔 30m 높이 나무가 '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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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 최악의 가뭄을 겪었던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이제는 3주째 겨울 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캠벨의 한인 거주 아파트에는 거센 폭풍우 영향으로 키가 30m는 돼 보이는 나무가 아파트 지붕을 덮쳤습니다.
이번 폭풍우에 따른 재산 피해가 10억 달러(약 1조2천500억 원)를 넘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 기상청(NWS)은 최대 시속 96㎞에 달하는 돌풍과 함께 캘리포니아 전역에 계속 폭우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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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지난해 여름 최악의 가뭄을 겪었던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이제는 3주째 겨울 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캠벨의 한인 거주 아파트에는 거센 폭풍우 영향으로 키가 30m는 돼 보이는 나무가 아파트 지붕을 덮쳤습니다.
채스워스의 한 도로에서는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차량 두 대가 빠지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겨울 폭풍으로 지금까지 최소 16명이 숨졌고, 3천400만 명이 넘는 주민에게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번 폭풍우에 따른 재산 피해가 10억 달러(약 1조2천500억 원)를 넘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 기상청(NWS)은 최대 시속 96㎞에 달하는 돌풍과 함께 캘리포니아 전역에 계속 폭우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제작 : 진혜숙·변혜정>
<영상 : 로이터·김태종 특파원 촬영·Dylan Conway 제공·트위터 @news__dude·@PappenheimWx·@RossBarbour·@CAgovernor·@trevsau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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