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하러 간 필리핀서 아내 살해 후 암매장한 60대 구속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필리핀에서 아내를 살해하고 암매장한 60대 남편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대전지역 교회 소속 목회자로, 선교활동을 하며 거주 중이던 필리핀에서 지난해 8월 아내를 살해한 뒤 자신이 운영하는 양돈장에 사신을 묻은 혐의를 받는다.
숨진 아내는 친정 가족의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고, 필리핀 현지 경찰과 공조해 A씨를 국내로 송환해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내와 다투다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필리핀에서 아내를 살해하고 암매장한 60대 남편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12일 대전지검 형사2부(유정호 부장검사)는 대전지역 교회 소속 목회장 60대 남성 a씨를 살인 및 사체 은닉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A씨는 대전지역 교회 소속 목회자로, 선교활동을 하며 거주 중이던 필리핀에서 지난해 8월 아내를 살해한 뒤 자신이 운영하는 양돈장에 사신을 묻은 혐의를 받는다.
그는 가족들과 지인들에게는 아내가 실종됐다고 말하며 범행을 숨긴 것으로 드러났다.
숨진 아내는 친정 가족의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고, 필리핀 현지 경찰과 공조해 A씨를 국내로 송환해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내와 다투다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이즈 노이즈~"…수능 국어문제 "로제 '아파트' 생각나서 힘들었다"
- 수능 국어 링크 누르니 '尹 규탄집회' 나와…"오늘 구입한 도메인"
- 수수료 9.8%→2~7.8%로…배민 "업주와 상생 성장 앞장"
- 배달앱 중개수수료 9.8%→최대 2%로…극적 합의 (종합)
- 檢, 결국 '성남FC' 재판장 기피 신청…"불공정·편파 재판"
- 올해는 '물수능'?…"준킬러조차 없다" 작년보다 쉬운 '9월 모평' 수준
- 빙그레, 3분기 영업익 647억…전년比 1.1% 감소
- 한동훈 "당원게시판 논란, 분열 조장할 필요 없어"
- 대상, 3분기 영업익 516억…전년比 0.2% 감소
- 매일유업, 3Q 영업익 6.3% 감소…"원재료비 인상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