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원 52명, '초당적 정치개혁 모임' 합류‥"정파 뛰어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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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중진 의원들이 최근 제안한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에 52명의 의원이 합류를 선언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김상훈·이종배·조해진·이용호, 민주당 김상희·정성호·민홍철·전해철, 정의당 심상정 의원 등 여야 중진 의원 9명은 지난 9일 "정파를 넘어 정치개혁의 최대공약수를 만들어 내기 위한 초당적 논의를 하자"며 모임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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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중진 의원들이 최근 제안한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에 52명의 의원이 합류를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입장문을 통해 "중진 의원들의 제안은 지난해 총 9차례에 걸쳐 `초당적 정치개혁 연속토론`을 이끌어온 우리의 생각과 일치한다"며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새해에는 승자독식 기득권을 내려놓고, 새로운 정치를 국민께 선보여야 한다"며 "법정 시한 내 반드시 선거법을 개혁하고, 여야 이해관계를 뛰어넘어 대한민국과 국민의 이해관계를 만들어내는 진정한 정치개혁을 이루어내자"고 덧붙였습니다.
여야 의원 52명 명단에는 국민의힘에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3선의 김상훈 의원 등 15명, 더불어민주당에서 5선 이상민·4선 홍영표 의원 등 중진 의원들을 비롯한 31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정의당, 시대전환, 기본소득당도 참여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김상훈·이종배·조해진·이용호, 민주당 김상희·정성호·민홍철·전해철, 정의당 심상정 의원 등 여야 중진 의원 9명은 지난 9일 "정파를 넘어 정치개혁의 최대공약수를 만들어 내기 위한 초당적 논의를 하자"며 모임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김민찬 기자(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5103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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