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보아오포럼, 하이난서 4년만에 오프라인 개최
김윤지 2023. 1. 1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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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보아오포럼이 3월말 하이난에서 4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열린다.
12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보아오포럼 사무국은 전일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해 포럼에 대해 이처럼 밝혔다.
'중국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포럼은 아시아 지역 연례 경제포럼으로, 2002년부터 매년 4월께 중국 하이난성 충하이시 보아오 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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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 온라인 개최
"코로나 이후 경제 회복에 초점"
"코로나 이후 경제 회복에 초점"
[베이징=이데일리 김윤지 특파원] 중국 보아오포럼이 3월말 하이난에서 4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열린다.
12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보아오포럼 사무국은 전일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해 포럼에 대해 이처럼 밝혔다. 또한 사무국은 “아시아와 세계 발전에 초점을 두고 코로나19 이후 세계 경제 회복을 촉진하기 위한 모든 국가들의 공감대를 모을 것”이라면서 “국제 사회의 정책 조정과 연대,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의 과제를 해결하고, 공동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포럼은 ‘발전과 보편적 혜택’, ‘거버넌스와 안전’, ‘지역과 글로벌’, ‘현재와 미래’라는 4개 섹션 의제를 설정했다.
‘중국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포럼은 아시아 지역 연례 경제포럼으로, 2002년부터 매년 4월께 중국 하이난성 충하이시 보아오 에서 열렸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행사가 취소됐고, 이후 2년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김윤지 (jay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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