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김건희 여사, 16개 시도에 `30만원`씩 고향사랑 기부…"균형발전 의지"

김미경 2023. 1. 12. 18: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2일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에 30만원씩 총 480원 상당의 '고향사랑 기부'를 했다.

이 부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16개 시도에 똑같이 기부한 것은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이해해 주면 고맙겠다"며 "고향사랑 기부로 받게 되는 각 시도의 답례품은 서울 시립용산노인복지관에 재기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3 문화예술인 신년 인사회에서 청년화가들의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2일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에 30만원씩 총 480원 상당의 '고향사랑 기부'를 했다.

올해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 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1인당 연간 500만 원 이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윤 대통령 부부가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16개 시도에 똑같이 기부한 것은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이해해 주면 고맙겠다"며 "고향사랑 기부로 받게 되는 각 시도의 답례품은 서울 시립용산노인복지관에 재기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부터 실시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우리 사회에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으로 이어지면 어려운 지방 재정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행정안전부와 각 지자체는 이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