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날씨] 남해안 비 시작…밤에 전국 확대

황덕현 기자 2023. 1. 1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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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2일 퇴근길에는 전국이 흐리고, 남부 지방에서 비가 시작되겠다.

이 비는 늦은 밤 전국으로 확대된다.

예상 누적 강수량은 △제주(북부 해안 제외), 전남 동부 남해안, 경남권 남해안, 지리산 부근 30~80㎜ △제주 남부 100㎜ 이상 △제주 산지 250㎜ 이상 △전남권(동부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외), 경남권(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외), 제주 북부 해안 20~60㎜ △중부 지방, 전북, 경북권, 서해5도, 울릉도·독도 5~4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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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산지 250㎜↑ 전남·경남 해안 최대 80㎜ 중부 40㎜
대구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0일 오전 제주에서 출발한 항공기 한 대가 뿌옇게 보이는 하늘을 날아 대구공항으로 향하고 있다. 2023.1.10/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목요일인 12일 퇴근길에는 전국이 흐리고, 남부 지방에서 비가 시작되겠다. 이 비는 늦은 밤 전국으로 확대된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서 '나쁨' 수준이다.

13일 기상청, 환경부 등에 따르면 비는 오후 6시쯤 충남 남부와 그밖의 남부 지방에서 시작된다. 오후 9시쯤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된다. 이 비는 13일 오후 6시쯤 그치겠다. 강원과 제주, 일부 경기도와 충청권, 전북에는 밤 12시까지 내리겠다.

예상 누적 강수량은 △제주(북부 해안 제외), 전남 동부 남해안, 경남권 남해안, 지리산 부근 30~80㎜ △제주 남부 100㎜ 이상 △제주 산지 250㎜ 이상 △전남권(동부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외), 경남권(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외), 제주 북부 해안 20~60㎜ △중부 지방, 전북, 경북권, 서해5도, 울릉도·독도 5~40㎜다.

밤부터 제주에 강풍이 분다. 순간 최대 시속 70㎞, 35~60㎞/h의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오후 6시 기준 전국 주요도시의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5도 △춘천 6도 △강릉 15도 △대전 12도 △대구 12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부산 13도 △제주 15도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세종에서 '나쁨'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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