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교육개혁, 교사 공감해야"...이주호 "많이 소통"

김현아 2023. 1. 1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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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정부 주도의 교육개혁과 관련해, 교사의 공감이 중요하다며 속도 조절을 요청했습니다.

정성국 교총 회장은 오늘 교육계 신년교례회에서, 진정한 교육개혁은 학교와 선생님 개개인으로부터 시작해야 의미 있는 변화를 이룰 수 있다며 느리더라도 교사가 공감하고 주도하는 교육개혁을 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올해를 교육개혁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선생님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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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정부 주도의 교육개혁과 관련해, 교사의 공감이 중요하다며 속도 조절을 요청했습니다.

정성국 교총 회장은 오늘 교육계 신년교례회에서, 진정한 교육개혁은 학교와 선생님 개개인으로부터 시작해야 의미 있는 변화를 이룰 수 있다며 느리더라도 교사가 공감하고 주도하는 교육개혁을 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교육문제만큼은 여야 대결구도에서 벗어나 선생님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법 제도를 마련해달라며 교원행정업무와 교원평가 폐지를 요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올해를 교육개혁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선생님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교육활동에 대한 보호를 계속 강화하고, 불필요한 행정업무를 과감하게 경감해 교사들이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교원 역량 개발을 위해 교원인사제도를 개편하고 전문성 제고를 위해 교육전문대학원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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