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블랙홀 사진 속 숨은 과학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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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세계 최초로 블랙홀의 사진이 공개됐다.
아무도 블랙홀의 형태를 눈으로 볼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현대 과학의 발전은 그것을 가능케 했다.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낸 저자가 블랙홀이 무엇인지, 또 블랙홀의 사진을 어떻게 찍을 수 있었는지, 앞으로 물리학과 천문학의 미래는 어떠할지 설명해 준다.
'블랙홀 사진'은 당연히 누구나 신기해 하지만, 블랙홀과 현대 과학, 연구 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다면 더 재밌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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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노 팔케·외르크 뢰머 지음, 에코리브르 펴냄
2019년, 세계 최초로 블랙홀의 사진이 공개됐다. 아무도 블랙홀의 형태를 눈으로 볼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현대 과학의 발전은 그것을 가능케 했다.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낸 저자가 블랙홀이 무엇인지, 또 블랙홀의 사진을 어떻게 찍을 수 있었는지, 앞으로 물리학과 천문학의 미래는 어떠할지 설명해 준다. ‘블랙홀 사진’은 당연히 누구나 신기해 하지만, 블랙홀과 현대 과학, 연구 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다면 더 재밌게 볼 수 있다. 책은 천문학의 역사에서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우리 문명이 쌓아 온 천문학적 지식을 어렵지 않게 알려 준다. 이러한 배경 지식을 쌓은 후 어떻게 블랙홀을 찍을 수 있게 됐는지 그 자세한 과정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는 블랙홀 이후 과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시한다. 2만 5000원.
한순천 기자 soon100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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