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인천, 독일서 뛰었던 유스 출신 공격수 천성훈 재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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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독일 무대에서 활약했던 구단 유스 출신 최전방 공격수 천성훈(23)을 재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천성훈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한 정우영(프라이부르크)과 마찬가지로 인천 구단의 유소년 시스템을 거쳐 해외에 진출한 선수다.
천성훈은 인천 구단에서 U-12를 시작으로 U-15 광성중, U-18 대건고에서 활약했으며 연령대 대표팀에도 꾸준히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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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독일 무대에서 활약했던 구단 유스 출신 최전방 공격수 천성훈(23)을 재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단과 천성훈이 합의한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천성훈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한 정우영(프라이부르크)과 마찬가지로 인천 구단의 유소년 시스템을 거쳐 해외에 진출한 선수다.
천성훈은 인천 구단에서 U-12를 시작으로 U-15 광성중, U-18 대건고에서 활약했으며 연령대 대표팀에도 꾸준히 선발됐다.
천성훈은 대건고 졸업 후 2019년 독일 분데스리가 FC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021-22시즌을 앞두고 FC 08 홈부르크로 임대 생활을 거쳐 최근 다시 아우크스부르크 소속으로 활약하다가 친정팀 인천으로 복귀하게 됐다.
190㎝, 82㎏의 좋은 신체 조건을 가진 천성훈의 포지션은 최전방 공격수다. 구단은 천성훈이 큰 체격에도 움직임이 유연하고 탄탄한 기본기와 제공권, 슈팅력 등에 강점이 있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천성훈은 "친정 팀 인천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어 기쁘다. 독일에서 많은 것을 경험하며 성장했다. 경기장 안에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절차를 마친 천성훈은 1월3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팀의 태국 치앙마이 전지훈련에 곧바로 합류해 다가올 시즌을 준비한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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