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롤모델' 이라던 맨유 성골 MF, 뉴캐슬 관심 받았다..."1월 영입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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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성골 유스 영입을 문의했다.
영국 '더 부트 룸'은 12일(한국시간) "저널리스트 키스 다우니는 뉴캐슬이 이번 달 맨유에 맥토미니 를 영입하는 것에 대해 문의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맥토미니는 맨유 성골 유스로 불리는 미드필더다.
따라서 2.5선과 3선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맥토미니를 영입을 노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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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성골 유스 영입을 문의했다. 주인공은 스콧 맥토미니다.
영국 '더 부트 룸'은 12일(한국시간) "저널리스트 키스 다우니는 뉴캐슬이 이번 달 맨유에 맥토미니 를 영입하는 것에 대해 문의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맥토미니는 맨유 성골 유스로 불리는 미드필더다. 5세의 나이에 맨유 아카데미에서 축구를 시작해 꾸준한 성장을 이뤄냈고, 2016-17시즌 프로 데뷔를 이뤄내며 자신의 꿈을 이뤄냈다. 맥토미니는 단 한 번도 임대를 떠난 적 없이 오로지 올드 트래포드만 지킨 선수로 유명하다.
또한 박지성을 우상으로 꼽으며 한국 팬들에게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이러한 이유로 등번호 13번을 선호했지만, 당시 리 그랜트 골키퍼가 갖고 있어 3번째 13번이라는 의미로 39번을 달고 뛰는 것으로 알려졌다.
플레이 스타일에 유사점도 있다. 맥토미니는 박지성과 마찬가지로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통해 팬들의 사랑을 받는 선수다. 또한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팀의 에너지를 불어 넣어주는 선수다.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도 존재한다. 맥토미니는 투박한 편이다. 킥의 정확도나 판단에서 미스가 잦고, 볼 터치에서도 아쉬움이 많은 선수다.
올 시즌은 주전 경쟁에서까지 밀렸다. 지난여름 에릭 텐 하흐 감독은 3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카세미루를 영입했다. 시즌 초반은 맥토미니가 주전 자리를 꿰차며 경기에 나섰지만, 카세미루가 점차 플레이 시간이 늘었고 결국 현재는 완전하게 입지가 줄어든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 뉴캐슬이 관심을 보냈다. 뉴캐슬은 올 시즌 맨유와 함께 4위권 경쟁을 펼치는 팀으로 성장했다. 현재 리그 3위에 위치해 있을 정도로 고공행진 중이다. 미드필더 라인이 화려하다. 주로 4-3-3 포메이션을 가동하는 에디 하우 감독은 브루노 기마랑이스, 조엘린톤, 조 윌록을 주전 미드필더로 활용한다.
다만 로테이션 자원이 부족하다. 뉴캐슬은 위의 3선수를 받쳐줄 선수로 존조 셸비, 롱스태프 형제가 있지만 아쉬움이 따르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2.5선과 3선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맥토미니를 영입을 노리는 것. 다우니 기자는 이외에도 "뉴캐슬은 유리 틸레만스, 모이세스 카이세도 등도 후보 명단에 올렸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뛴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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