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18.7도 '59년만에' 1월 최고기온 경신…삼척·울진 19도 넘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초봄 같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12일 전국 곳곳에서 1월 최고기온이 경신됐다.
강릉은 낮 최고기온이 18.7도까지 올라 1월 최고기온 기록을 59년만에 갈아치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강원도에서는 강릉을 비롯해 동해(17.9도) 태백(12.9도) 대관령(11.2도) 등에서 1월 일 최고기온 값이 경신됐다.
강릉의 직전 1월 최고기온 기록은 1964년 1월12일 17.4도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초봄 같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12일 전국 곳곳에서 1월 최고기온이 경신됐다. 강릉은 낮 최고기온이 18.7도까지 올라 1월 최고기온 기록을 59년만에 갈아치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강원도에서는 강릉을 비롯해 동해(17.9도) 태백(12.9도) 대관령(11.2도) 등에서 1월 일 최고기온 값이 경신됐다. 강릉의 직전 1월 최고기온 기록은 1964년 1월12일 17.4도였다.
경상권에서는 영덕(18.2도), 포항(17.6도), 거창(15.7도), 의성(15.6도), 울릉도(15.3도), 안동·봉화(13.3도) 등이 기존 1월 최고기온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 밖의 지역 기온도 높았다. 울진(19.3도)과 삼척(19.2도)의 기온은 20도에 육박했고, 그 밖에 제주(우도, 18.0도), 부안(17.9도), 논산(16.1도) 등 전국이 3월 초처럼 포근했다.
서울 낮 최고기온은 12.5도까지 올라가 1907년 기상 관측이 시작한 이래 8번째로 따뜻한 날로 기록됐다. 서울의 역대 1월 최고기온은 1932년 1월6일 14.4도다.
13일 낮 최고기온도 이날과 비슷하겠다. 전국의 낮 기온이 15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할 전망이다.
ac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여성강사 성폭행 살해 후 성형수술…무인도로 간 '페이스오프' 20대
- 아파트 복도서 전 여친 흉기 살해…'30대 미용사' 신상정보 공개 검토
- "절반은 목숨 잃는데"…난기류 속 패러글라이딩 1분 만에 추락한 유튜버
- 엄지인 아나 "야한 옷 입었다며 시청자 항의 2번…MC 잘린 적 있다"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업체 직원이 두고 간 선물 '울컥'
- "테이저건은 무서워"…흉기난동男, 문틈 대치 끝 급결말[CCTV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