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평범한 회사원들'에 바치는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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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차 건설 엔지니어가 전 세계를 다니며 지하철·발전소·해저터널·교량 등 공공 인프라 건설에 참여해 온 소회를 전한다.
건설 엔지니어는 화려하거나 주목받는 직업이 아니지만, 이들의 존재는 우리 삶에 너무나도 중요하다.
저자는 "다양한 인프라 구조물들이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하게 현대 문명을 지탱하듯, 평범한 회사원들도 이 세계를 지탱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게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평범한 회사원들을 '언성 히어로'라고 칭하며 찬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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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신 지음, 김영사 펴냄
15년차 건설 엔지니어가 전 세계를 다니며 지하철·발전소·해저터널·교량 등 공공 인프라 건설에 참여해 온 소회를 전한다. 건설 엔지니어는 화려하거나 주목받는 직업이 아니지만, 이들의 존재는 우리 삶에 너무나도 중요하다. 저자는 실수를 하고 시행착오를 겪던 신입 엔지니어 시절부터의 성장기를 재미있게 들려준다. 일을 하며 찾아온 번아웃을 탈피하기 위해 해외 현장으로 떠나 일의 재미와 활력을 되찾는 일화도 담아 냈다. 저자는 “다양한 인프라 구조물들이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하게 현대 문명을 지탱하듯, 평범한 회사원들도 이 세계를 지탱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게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평범한 회사원들을 ‘언성 히어로’라고 칭하며 찬사를 전한다. 1만 3500원.
한순천 기자 soon100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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