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우승 이끈 버나디나, 네덜란드 대표로 WBC 출전 가능성

김재현 2023. 1. 12. 1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O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6년 전 우승을 이끌었던 로저 버나디나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네덜란드야구협회(KNBSB)는 11일(한국시각) WBC 대표팀 예비 50인 명단에 버나디나를 포함했다고 밝혔습니다.

버나디나는 한국 무대를 경험하기 전인 지난 2013년 이미 한 차례 WBC에 네덜란드 대표로 출전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 최종 명단에 포함될 경우 자신의 커리어 중 두 번째로 WBC를 치르게 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버나디나의 네덜란드 대표팀 선발 안내문 사진 : 연합뉴스
KBO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6년 전 우승을 이끌었던 로저 버나디나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네덜란드야구협회(KNBSB)는 11일(한국시각) WBC 대표팀 예비 50인 명단에 버나디나를 포함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39살인 버나디나는 네덜란드령인 퀴라소 출신으로 워싱턴 내셔널스 등 메이저리그에서 7시즌을 뛰었고, 지난 2016~2017년에는 한국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에서 맹활약했습니다.

당시 버나디나는 두 시즌 동안 27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5, 홈런 47개, 도루 65개 등을 기록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호타준족 외야수로 손꼽혔습니다.

특히 KIA가 가장 마지막으로 우승한 2017년에는 한국시리즈에서 0.526의 맹타를 휘두르며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버나디나는 한국 무대를 경험하기 전인 지난 2013년 이미 한 차례 WBC에 네덜란드 대표로 출전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 최종 명단에 포함될 경우 자신의 커리어 중 두 번째로 WBC를 치르게 됩니다.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