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국가대표 가드진’ 김낙현·허훈 앞세운 상무, SK 울리고 2연승

이천/임희수 2023. 1. 12. 18: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낙현과 허훈이 뜨거운 외곽포를 터뜨리며 상무의 공격을 이끌었다.

김수환에게 10점을 허용하며 SK에 경기의 주도권을 내준 상무는 2쿼터 1초를 남겨두고 마지막 공격에서 박준영이 페인트존에서 득점, 40-34로 6점 차 불안한 리드를 지켰다.

상무는 3쿼터 시작하자마자 김낙현의 3점슛으로 SK의 추격을 뿌리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이천/임희수 인터넷기자] 김낙현과 허훈이 뜨거운 외곽포를 터뜨리며 상무의 공격을 이끌었다. 상무는 SK에 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상무는 12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22-2023 KBL D리그 1차 대회 경기에서 88-72로 승리했다.

김낙현(3점슛 6개 포함 18점 4리바운드)과 허훈(3점슛 4개 포함 21점 6어시스트)이 외곽에서 화력을 발휘하면서 상무의 승리를 이끌었고, 박준영(19점 11리바운드)은 인사이드에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SK는 김수환(3점슛 3개 포함 17점 4리바운드)이 외곽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힘을 내고, 홍경기(3점슛 4개 포함 18점 4리바운드)가 지원사격을 하였다. 그러나 상무와의 전력 차를 극복하지 못하며 SK는 D리그 1차 대회 6패를 기록했다.

상무는 1쿼터에 SK의 외곽을 무너뜨리면서 리드를 잡았다. 박정현과 허훈, 김낙현은 외곽에서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박정현의 3점슛을 시작으로 김낙현이 외곽에서 공격을 주도했다. 김낙현은 5개의 3점슛을 시도해 4개를 성공시키면서 1쿼터에만 12점을 올렸다.

1쿼터를 26-12로 크게 리드한 상무는 2쿼터에는 잠시 흔들렸다. 1쿼터와는 달리 외곽에서의 공격이 소강상태를 보였다. 김수환에게 10점을 허용하며 SK에 경기의 주도권을 내준 상무는 2쿼터 1초를 남겨두고 마지막 공격에서 박준영이 페인트존에서 득점, 40-34로 6점 차 불안한 리드를 지켰다.

상무는 3쿼터 시작하자마자 김낙현의 3점슛으로 SK의 추격을 뿌리쳤다. 이후 인사이드에서는 박준영과 송교창이, 외곽에서는 김낙현과 허훈이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허훈은 3쿼터 종료 1분여를 남겨두고 3점슛 2개를 성공시키며 64-50, 상무의 큰 리드를 이끌었다.

4쿼터에도 상무는 매서운 공격을 퍼부으면서 리드를 유지했다. 박준영과 허훈이 인사이드에서 득점을 올리고 교체로 들어온 김훈 역시 3점슛 2개를 성공시켰다. 이후 상무는 박민우와 이용우를 투입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 사진_박상혁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